대전 동구에서 동구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열었습니다.

[동구민과 함께하는 우리 여기, 문화의 뜰] 입니다.

9월 3일 대전시향과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공연을 시작으로

6일에는 대전시립무용단, 24일에는 대전 시립연정국악단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공연은 7시 30분에 시작하기 때문에

퇴근을 한 주민, 저녁식사를 마친 주민 등이 동구청 12층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동구청 로비에는 여전히 천사의 손길이 붉은 온도를 더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동구 복지 대표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은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브랜드입니다.

동구청 로비에 있는 수직 정원도 여전히 싱그러운 모습으로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동구청 로비에는 볼 것이 많은데

오늘은 사진 전시가 되어있어요.

동구청에 일찍 도착했으니 로비에서 사진전도 돌아보았습니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다자녀인 가정 사진은 행복상,

3대 이상이 함께 모여 대가족이 찍은 사진은 다복상 등 수상했네요.

로비 게시판에 이날의 문화행사를 알리는 내용이 붙어있습니다.

옆에는 동구의 성과를 안내하고 있네요.

엘리베이터 안에도 동구의 행사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우리 여기, 문화의 뜰'외에도 '르네상스 동구의 힐링 음악회 꿈'과

동구 최대의 축제 동구동락을 홍보하고 있네요.

12층까지 올라가는 길에 볼 것이 많아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공연 시작 10분 전인데 공연장엔 관람객으로 가득합니다.

직장에서 퇴근하고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데리고 함께 온 가족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바쁜 와중에 문화행사 한 번 참여하기 힘든데,

이처럼 동구청에서 공연 문화 행사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니

매우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요?

이날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함께하는 공연이었습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이상환 전임지휘자는 곡해설을 해주시며

관람객이 곡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과 드보르자크의 곡을 연주한 후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카운터테너 이동규는 TV프로그램 '팬텀싱어 4'에서 준우승을 하고

포르테나 소속으로 활동하는 가수입니다.

"동구민 여러분, 저는 카운터테너 이동구입니다."

카운터테너 이동규는 자신의 이름을 '이동구'라고 너스레를 떨며 시작했습니다.

무겁지만은 않은 분위기로 무대를 시작해 주었어요.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공연이 끝나고 동구민 관람객들은

엄청난 환호를 보냈습니다.

대전 사람들이 조용하고 반응이 늦다고 누가 그랬나요?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공연이 끝난 후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사단조 1악장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제1 모음곡 중 6곡을 연주했습니다.

동구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앙코르 무대까지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평일 저녁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9월 24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공연도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영선 |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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