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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서포터즈 문경시민을 만나다 3편, 문화의 거리 삼일제과
서포터즈 문경시민을 만나다 3편 ,
'문화의거리 삼일제과'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문경시 서포터즈로 임명된 이건철입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기획으로 문경시민분들을 맞이해 볼건데요
이름하여 [서포터즈 문경시민을 만나다.]입니다.
문경시를 구성하는 문경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문경시에 이런 사람이 있고,
이런 곳이 있으며 이런 일을 한다라는 것을 알려드리는 의도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순서로 문경시내 문화의거리 터주대감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오신 곳이죠.
삼일제과의 정현숙 사장님과 함께 하시겠습니다.
1. 문경시청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에게 본인의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의 거리에서 삼일제과를 2대째 이어서 운영하고 있는 정현숙이라고 합니다.
2. 정문 오른쪽에 있는 명패를 보면 Since 1983 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니 벌써 40년이 넘었네요. 어머니하고 같이 하셨던 건가요?
아니요. 어머니께서 삼일제과를 제가 대학교 2학년때 개업하셔서 하시다가 대학교 졸업 후에 같이 했었어요.
결혼 후에 남편과 같이 서울에 상경했다가 2004년에 내려와서 제가 맡아서 삼일제과를 하게 되었지요.
3. 삼일제과가 문화의 거리에서 제일 일찍 불이 켜지고 제일 늦게 불이 꺼진다고 하는데 몇시부터 몇시까지 근무를 하시나요?
빵을 만들어야 해서 새벽 5시부터 시작해요. 닫는 거는 저녁 10시에 닫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교회를 가기 때문에 문을 닫아요.
4. 삼일제과 만의 특별한 빵이나 제일 잘 팔리는 빵은 무엇일까요?
오미자 쌀 카스테라와 사과쌀 카스테라가 삼일제과만의 특별한 빵이고요.
제일 잘팔리는 빵은 단팥빵과 고로케빵이 제일 잘 팔려요.
5. 삼일제과를 하시면서 봉사를 많이 하신다고 하시는데 어떤 곳에서 봉사를 하시나요?
산북에 있는 복지시설인 작은 요한의 집을 어머니가 계속 봉사했었는데요. 제가 2004년 삼일제과를 이어받았을 때도 좋은 일이어서 계속하게 되었어요. 제가 빵을 만들다 보니작은 요한의 집에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에게 식사삼아 간식삼아 드시라고 빵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6. 삼일제과를 운영하시면서 힘든 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일단 재료비가 너무 올라서 빵 가격이 너무 올라갔어요.
하지만 빵가격을 최대한 올리지 않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찍 열다보니까 많이 힘들더라고요.
7. 삼일제과를 오시는 문경시민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오셔서 저희 삼일제과 빵을 찾아주셔서 고맙죠.
2층에서 데이트하다 미팅하다 선보고 결혼하셨던 분들이 타지에 계시다가도 오셔서 빵 사가시면 그렇게 고마워요.
8. 마지막으로 앞으로 할 일이나 예정이 있으신가요?
올해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진행되는 점촌점빵축제가 4월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빵을 위한 축제라서 문화의 거리에서 빵을 담당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의 거리에 화장실이 없어서 문경시청 도시과의 요청으로 삼일제과의 화장실을 문화의 거리 개방화장실로 열어주실 정도로 마음씨가 고우신 정현숙 사장님.
오늘 인터뷰를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정현숙 사장님과 삼일제과의 앞길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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