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설(雪)성면 나들이, 노성산 등산부터 연꽃단지까지
이천 서포터즈 이지헌입니다.
올 여름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데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셨나요?
더워지는 날씨에 멀리 떠나기 힘들다면
이름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설(雪)성면에서의
하루 나들이! 어떠실까요?
오늘은 여름더위 타파!
설성면에서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설성면 나들이 코스
송림식당 → 포크테일 → 노성산 → 와우목장카페 → 성호호수연꽃단지
설성면 금당리 도란도란거리 맛집 : 송림식당
금강산도 식후경!
노성산 등산 전 밥을 먹기위해
금당리 도란도란거리를 들렸습니다.
금당리 도란도란거리에는
노성산 등산 전 들리기 좋은 음식점들이 많았는데요.
여러 후보가 있었지만 한국인은 밥심!
한식맛집이라는 송림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백반한상 차림을 맛볼 수 있는 송림식당은
찌개종류와 삼겹살까지 등산 전/후로 먹기 딱 좋은
차림표로 구성되어있었는데요.
1인 1만원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요즘 물가 치고 가성비 있는 가격과 더불어
구성진 집밥 스타일의 반찬과
직접 재배한 쌈이 곁들여지는 제육볶음과
게가 들어가 시원~얼큰한 순두부찌개
식사 후 입가심용 식혜까지
든든한 식사를 마쳤습니다.
노성산 아래, 애견동반카페 포크테일
노성산 등산 전, 시원~한 음료 한잔의 여유를 위해
애견동반카페인 포크테일을 들렸습니다.
포크테일은 노성산 등산로 바로 입구에 위치해
등산객 뿐만 아니라 애견인들의 방문도 많은 카페인데요.
애견 애묘인들을 위한 간식메뉴도 준비되어있는
넓찍한 통창 카페에서
등산 전 카페인 수혈!
본격적인 노성산 등산 준비 끝!
왕복 1시간 30분, 노성산 등산
설성면에는
이천 9경 중 제8경인 노성산말머리바위가 있는
노성산이 있습니다.
노성산은 해발 310m의 낮은 산이지만
초입 커다란 불상을 볼 수 있는 원경사와
굴바위, 병풍바위, 말머리바위 등 볼만한 기암괴석들이 있고
걷기 편하게 정돈이 잘 되어있는 산행길과
노송산이라고도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듯이
사시사철 푸른빛을 뽐내는 소나무 산으로
다양한 매력은 느낄 수 있는 산입니다.
걷기 좋게 정돈이 잘되어있는 산길이라
등산의 기분은 낼 수 있지만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노성산
정상인 장수봉에 오르면
탁 트인 설성면의 전경이 펼쳐진답니다.
산행 후 원점회귀,
카페 포크테일 방향으로 내려오면
설성면 시민공원을 살랑살랑 걷는 것도 하나의 코스인데요.
푸른 소나무숲 사이사이 숨어있는
이천의 마스코트 아리 도기 온이 홍이를 찾아보세요!
9만평 농장과 함께하는 와우목장카페
등산을 마친 후 달달한~ 디져트가 먹고싶어져
근방에 있는 와우목장카페를 찾았습니다.
와우목장은 1972년부터 48년동안 젖소를 사육 중인
이천에 위치한 9만평의 친환경 순환낙농 농장입니다.
젖짜기, 송아지우유주기, 건초주기 등 다양한 체험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와우목장카페는 와우목장에서 운영 중인 카페로
와우목장 제품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넓은 푸른초원 뷰의 카페라
카페만 즐기러 오는 손님들도 많은 곳인데요.
와우목장 제품들을 즐길 수 도 있고
카페음료로 제조된 음료와 디져트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달달한 디져트가 먹고싶어서 크로플을 먹었는데
쫄깃쫄깃한 크로플 위에 달달한 아이스트림까지
등산 후 떨어진 당을 완벽 충전했답니다.
푸릇푸릇한 연꽃군락지, 성호호수
카페도 들려주었으니 다시 몸을 좀 움직여볼까요?
설성면의 또 다른 가볼만한 곳,
성호호수 연꽃단지입니다.
연꽃이 피는 7월이 되면 이런 모습인데
꽃이 필 때 블로그를 보시면 이미 늦죠?
지금 미리 가볼테니 따라오세요!
경기옛길 봉화길의 한 코스이기도 한
성호호수 연꽃단지
아직 연꽃이 피기 전이지만
연꽃이 만개할 7월의 모습이 기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성호호수연꽃단지의 또다른 재미는
여름철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갑자기 마주친 왜가리!
전 모형인줄 알았답니다, 놀라지 않게 조심하세요!
가장 이천다운 모습을 많이 품고 있는
설성면.
날이 점점 더워지는 6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의 시작 전
푸른 하늘을 만끽 할 수 있는
설(雪)성면 나들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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