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부평향교에서 열린 <응신에게 孝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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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어린이날을 시작해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이 있는

행복한 가정의 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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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곳곳에서

즐거운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요.

계양구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즐거운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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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4일 부평향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응신에게 孝를 묻다>라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부모-자녀 관계로 구성된 2인 이상 가족들이 모여

부모님과 자녀들이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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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문화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계양구 효자로 이름난 유생 '이응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었는데요.

이에 부응하듯 다양한 세대의 가족들이 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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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효자 유생 '이응신'설화를 따라서

부모님과 함께 향교 곳곳을 산책하며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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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 문을 들어갈 때 예법도 배우면서

지역 설화 유생 '이응신'과 부평향교에 대해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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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 산책을 마치고 가족끼리 테이블에 마주 앉아

본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겨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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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계양문화원 신선호 원장님이

직접 부평향교를 찾아와

격려와 함께 좋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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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작된 것은 가족들과 함께 얼굴을 릴레이로

그리고 마음속에 있는 것을 알아보는

가족 문답 시간을 가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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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초 동안 가족들의 얼굴을 그리는 것이었는데,

가족들의 얼굴을 그리고 난 종이는 다른 가족에게

전달해서 이어 그리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어요.

그리고서는 나와 있는 질문에 대한

문답을 작성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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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된 것을 가지고 앞에서 발표를 했는데

자녀들은 대부분 부모님을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했고,

부모님 역시 자녀들을 사랑한다고 해서

뭉클해지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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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족들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시간이

끝나고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미리 짜여 있던 팀끼리 나눠서 체험을 했는데

한 곳에서는 효자였던 유생 '이응신'이 되어

청군을 물리치는​ <어버이, 어부바>가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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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자녀를 업거나 자녀들이 부모님을 업고

세워져 있는 청군 나무 도막을

쓰러뜨리는 것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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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녀를 업는 부모님들도 있었고,

자녀들이 부모님을 업기도 하면서

서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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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쪽에서는 가족들과 추억을 회상하고

심신을 평안하게 하는

싱잉볼 힐링 명상이 이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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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편안하게 감고 싱잉볼 소리에 집중을 하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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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 곳에서는 떡과 식혜, 개성주악 등

다과를 먹으며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약간 더운 날씨였지만 다과 덕분에

에너지를 충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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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과를 먹는 가족들은 향교 곳곳에서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찍은 사진은 폴라로이드로 받아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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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끝나고

가족 서로에게 선물하는 섬유 향수 만들기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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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양한 향을 직접 시향을 하고

좋은 향을 조합하여 향기로운 섬유 향수를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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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다양한 체험도 하고 서로의 속마음도

들여다보고 맛있는 다과도 먹으며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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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가정의 달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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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은

가족들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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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안정현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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