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종합시장 이색 먹거리 '복덩이네 어묵' 김밥 핫바, 어묵 샌드위치
시장에 가면 다양한 먹을거리를 사고,
먹어보는 재미가 있죠.🛒
전통시장이 활성화하려면
시장에서 즐길 거리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는,
시장에 가면 그 시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군것질거리를 꼭
맛보곤 합니다.
오늘은 부평종합시장 이색 먹거리로
SNS에서 핫하고 방송 출연도
여러 번 했던 <복덩이네 어묵>의
김밥 핫바와 어묵 샌드위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장님이 방송에도 여러 번 출연하셨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비롯한
SNS에도 여러 번 등장한 집이라
이미 단골이 많더라고요.
'복댕이네 어묵'은
부평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건너편
골목 입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골목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을
알고 갔는데도,
진짜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있어서
지나칠 뻔했답니다.💦
오전 11시 오픈이라는데,
벌써 손님이 와서 주문하고 계시더라고요.
주문받은 후 바로 만들어주시는 방식이라
단골손님들은 주문하고
시장에서 볼일 보고 다시 오셨는데,
저는 '복댕이네 어묵' 처음 방문이기도 하고,
이곳을 목적지로 온 것이라
그냥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는 핫바를 무척 좋아해서
바로 튀겨서 만들어놓은 핫바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데,
김밥을 넣은 핫바와
샌드위치에 어묵 반죽을 묻혀 튀긴 것이라니
어떤 맛일지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일반 핫바, 반찬용 어묵,
어묵 샌드위치, 어묵 호떡, 김밥 핫바가
모두 인기 메뉴라고 하는데,
각 메뉴에도 여러 가지 맛이 있어
정말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메뉴를
선택하기 어려운 분들은 메뉴판을 보고,
살 것을 미리 정해
가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고추 핫바, 김밥 핫바,
햄치즈 어묵 샌드위치를 주문했고,
주문 후 바로 어묵 반죽을 묻혀
튀겨주셨습니다.🔥
제 뒤로도 손님이 계속 왔는데,
익숙한 듯 포스트잇에 주문할 것을 적고
시장 보러 가시더라고요.
요즘 시장 핫바 저렴한 것이
1.500~2.000원 정도인데,
복댕이네 어묵에서는
일반 핫바가 천 원, 꼬마 김밥 핫바도
천 원씩이었습니다.
이렇게 싸게 팔아도 되나 싶었는데,
비싸게 팔아서 많이 남기는 것보다
11시부터 저녁 8시 반까지
계속 손님이 끊이지 않고 가게를
찾는다는 사실이 더 즐거운 듯 보였습니다.
바로바로
핫바를 만들어 주시니
더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자리를 떠나지 않고 구경하고 있으니,
방송 출연했던 이야기도 해주시고,
김밥 핫바랑 어묵 샌드위치 개발한지
7년 정도 되셨다는 이야기,
노래하는 유튜브 채널 운영한다는 사실,
상인회 활동도 열심히 하신다는 것 등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시장 내 음식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여쭤봤는데 그런 시설이
마련되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셨습니다.
매장이 작다 보니
가게 안에 먹을 공간이 없고,
포장 전문으로 판매하고 계셨어요.
굳이 먹으려고 하면
가게 앞에서 먹을 수는 있지만,
상황이 마땅치 않아
가까운 공원을 찾아가 맛보았답니다.
고추 핫바, 꼬마 김밥 핫바 2개,
햄치즈 어묵 샌드위치
합계 금액이 6천 원으로 저렴하다고 생각했고,
둘이 나눠먹어도 충분히
배부른 양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꼬마 김밥 핫바가
이색적이기도 하고,
든든하기도 해서
꼬마 김밥 핫바를 추천합니다.
복댕이네 어묵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하며,
매주 목요일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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