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사서들의 북큐레이션, 심리학 관련 추천도서를 찾아서
장당도서관에서 만난 평택시 도서관
사서들의 북큐레이션 소식입니다.
이번 추천도서는 <심리학> 관련 책들로
어떤 내용인지 잠시 들여다보시죠.
[인간관계, 바운더리 심리학, 거리,
자기결정권]이란 키워드가 적혀 있던
『관계를 읽는 시간』 추천도서는
'모든 관계에는 건강한 거리가 있다.'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는데요,
'건강한 거리'가 가능하다면 그 거리를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까요?
작가는 관계의 자기결정권을 되찾는
출발선은 '바운더리'라며
「바운더리를 제대로 세운다는 것은
이기적인 것도, 폐쇄적인 것도 아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늘 거리를
두겠다는 결심과도 다르다.
바운더리가 건강하면 관계는 내 편이 된다.
관계에 따르는 경험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고 자기표현이 가능한
관계를 회복할 때 우리는 진짜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 건강한 거리에 대해
나의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예민함, 뇌과학, 상담소, 정신의학]을
키워드로 하는 추천도서는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
프롤로그 가운데 작가가 밝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보통 사람들보다
작은 일에도 쉽게 예민해지고
별것 아닌 일을 넘기지 못하는 예민한
분들이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잘
다룰 수 있도록 도움」 드리기 위함이었는데
"예민함은 특별한 능력입니다"라고
주장하는 전홍진 교수의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처방전 어떠신가요?
독일에서 가장 주목하는 심리학자인
두 저자가 수십 년간의
실제 상담을 통해 사람들이 어떤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지 듣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무려
51가지 마음의 법칙을 발견해냈다는
『마음의 법칙』 이 책을 들여다보면
실생활에서 마주치는 고민의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 받을 수 있을지요..
[힐링곰, 위로, 힐링공감, MZ세대, 에세이]
내용도 그림도 대놓고 따뜻하다는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는 페이지가
3컷 만화로 되어있는데 짧지만
마음에 약 발라주는 ‘힐링곰 꽁달이’의
폭신한 위로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도서 외에도
「나를 치유하는 부엌, 관계를 읽는 시간,
마음은 괜찮냐고 시가 물었다,
인정욕구, 서른에 읽는 아들러,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등의
심리를 주제로 한 책도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목록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북큐레이션 추천도서를 통해
'나지만 나도 모르는 내 심리' 차분하게
들여다보고 보듬어주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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