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물놀이로 무더위 타파! 울산 남구 강변공원 물놀이장

울산 남구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이 있습니다.

​

오늘 방문한 강변공원 물놀이장부터 시작해 와와공원, 동평공원 물놀이장과 왕생이 공원과 개미공원 바닥분수까지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 줄 물놀이장이 있어 긴 여름방학도 거뜬한데요.

​

이번에 다녀온 강변공원 물놀이장은 공간도 넓고, 즐길 거리도 많아서 아이와 시간 보내기 딱이었습니다.

​

이곳 강변공원 물놀이장은 삼신 초등학교와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는 중심에 위치해 있어 따로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

그러나 거주자 우선 주차공간이 많아 이용 시간 외에 주차가 가능하여 우리도 편하게 주차하고 입장해 보았습니다.

​

​

물놀이장 이용하기에 앞서 이용 및 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문도 한 번씩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

물놀이장 내에서는 음식 섭취가 불가하며, 친구를 밀거나 물에 빠트리지 않고, 뛰어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

울산 남구 강변공원 물놀이장은 규모가 넓고 놀이 기구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 폭탄과 물보라로 아이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여러 개의 길고 짧은 미끄럼틀로 지루할 틈 없이 신나게 놀 수 있었습니다.

​

물놀이장 운영본부에서는 구급약품들도 준비되어 있어 있으니 혹시 필요하신 분들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물놀이장 운영본부 앞에는 두 대의 샤워기도 마련되어 있고, 넉넉한 사이즈의 가족 탈의실도 있어 옷 갈아입기에도 좋았습니다.

퇴장 시간에는 사람들이 몰릴 경우가 있으니 화장실 옆 탈의실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

공원 내 곳곳에 마련된 신발장이 있어 보관도 쉬웠는데요.

예전에는 사람이 많을 경우 간혹 신발이 바뀌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젠 그런 경우가 없을 듯하네요!

​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 막이 여러 곳에 설치가 되어 있어서 보호자분들도 편하게 쉴 수 있답니다.

​

우리는 데크에 앉아 아이가 노는 모습을 지켜봤었는데요. 돗자리나 캠핑의자를 준비해 온다면 좀 더 편할 것 같긴 하더라고요.

​

떨어지는 물 폭탄은 보는 사람들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데요!

우리도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앉아있으니 바람에 날리는 물보라가 아주 시원했습니다.

​

울산 남구 야외 물놀이장은 수영복이 필수가 아니라서 평상복을 입고 편하게 방문이 가능한 곳이기도 한데요.

그래서인지 길 가던 아이들도 신발만 벗고 물에 풍덩 빠지기도 하더라고요.

​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어린아이들도 놀 수 있는 얕은 수심이라서 걱정이 없답니다.

​

곳곳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요원은 물속에서 혼자 꼼짝하지 않던 여학생에게 다가가 말동무도 되어주고 함께 놀아주는 모습을 보니 아주 든든했답니다.

​

아이가 잘 노는지 보러 물에 살짝 들어가 보니 햇빛은 따가웠지만 발을 담갔더니 더위가 싹 가시는 듯했습니다.

​

울산 남구 강변공원 물놀이장은 45분 운영 후 15분간 휴식에 들어가는데요.

​

시끌벅적했던 물놀이장은 잠시 조용해지고, 쉬는 동안 아이들은 맛있는 간식도 먹고 수분 보충을 하기도 합니다.

​

안전요원들은 물 위에 떠 있는 불순물 청소도 하며, 재정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깨끗한 물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정각이 되자 방송으로 휴식시간이 끝남을 알려주었고, 쉬고 있던 아이들은 모두 또다시 물놀이를 즐기기 시작합니다.

​

마지막 타임이 되자 중고등학생들도 모두 몰려와 물 폭탄을 기다리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는데요.

보고 있던 우리도 덩달아 신이 나더라고요. 마지막 타임은 쉬는 시간이 없어서 풀로 한 시간 제대로 놀아 봅니다.

​

강병공원 물놀이장은 한편에 마련된 바닥분수도 있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

수심도 얕고, 놀 거리도 다양해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도 함께 즐기기 좋은 울산 남구 강변공원 물놀이장이었는데요.

8월 18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니 물놀이 즐기러 오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