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움, 새들 2기 신규 입주작가 프리뷰전 《Here, Ready, Art!》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장항동 일산호수공원 내의 예술 창작 공간인 해움과 새들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1기 입주작가들이 시민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여 왔는데요, 지난 23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입주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24년부터 새롭게 활동하게 될 신규 2기 신입작가들을 모집했었습니다.
2024년 1월부터 활동하게 된 2기 입주작가들은 청년작가와 고양시 활동 작가를 우선으로 선발되었는데요, 그렇게 선발된 해움과 새들 2기 입주작가들을 중심으로 5/12일까지 프리뷰전이 열리고 있어 다녀왔습니다.
<Here, Ready, Art!>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입주작가 프리뷰전은 새롭게 입주한 9명의 해움 작가와 4명의 새들 작가들의 공동 전시회로 해움의 윈도우 갤러리를 통해 야외에서 24시간 관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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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움, 새들 2기 입주작가 프리뷰전 《Here, Ready, Art!》
전시기간: 2024. 3. 26. - 5. 12.
전시장소: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 윈도우갤러리
운영시간: 24시, 휴관일 없음 (※야외에서만 관람 가능)
참여작가:
- (해움) 권재현, 강수빈, 리혁종, 서정배, 성유리, 손희민, 이세준, 임소담, 최희정
- (새들) 김이박, 방성욱, 장영원, 한석경
해움작가는 시각예술 전 분야에 걸친 일반 부문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을 맡은 활동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6명과 3명의 입주작가가 선발되었는데요, 활동형으로 입주한 작가는 입주 기간 내 시민을 대상으로 창작교육과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군막사를 리모델링한 신평동의 '새들'은 지역 연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고양시 활동작가 위주로 선발되었습니다. 새들 작가들은 특정 지역을 인문, 사회,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관점으로 연구하고 이를 미술로 풀어낼 예정입니다.
다양한 시각예술작품들로 시선을 끌고 있는 각 작품들은 야외관람이 가능해서 호수공원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가볍게 지나가다가 부담없이 들러 한 번씩 관람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각 작품들에 사용된 유리거울, 아크릴, 잉크젯프린트 등 다양한 소재들을 통해 작가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주제들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좁은 공간이지만 각 작품들마다 작가의 개성이 한껏 돋보이기도 했습니다.
올 한 해 해움과 새들에서 창작 활동을 하게 될 신규 입주작가들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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