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볼만한곳 전통시장 마산 어시장 먹거리 골목

창원 가볼만한곳 마산 어시장을 소개합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전통시장인 마산 어시장은 조선시대에 해상교통 중심지였던 마산포의 마산장에서 이어져 내려온 현재 창원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입니다. 조선시대 때 대동법 실시 이후 조창이 설치되면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무려 2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산 어시장 주차장 옆으로 횟집 거리와 복어 요리 거리가 있고 길 건너편에는 오동동 아구찜 거리가 있습니다. 해안도로 옆쪽으로 마산 장어거리와 수산시장이 있는데요.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지역이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창원 먹거리 골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복요리로 7 지역에 있는 어시장은 봄 도다리, 가을 전어 등 계절 생선은 물론 자연산 광어와 도미 그리고 해산물을 손쉽게 살 수 있는 곳입니다. 1992년 구항 매립이 끝난 뒤로는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부림시장 화재로 현재는 마산 어시장을 중심으로 창원 전통시장이 자리 잡게 되었고 특산물은 도다리와 전어입니다. 점포 수가 2천여 개가 넘고 면적 또한 190,000m²이나 되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마산 횟집 골목

한일합병 이후 어시장 일대에 바다회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많이 생기게 되었고 바다와 인접한 마산 어시장 횟집 창원 먹거리 골목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당일 잡은 싱싱한 생선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마산 복요리 거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4길 2

복어의 경우 과거에는 어시장에서 헐값에 팔리던 물고기였는데 1945년 한 식당에서 복어와 콩나물 그리고 미나리를 넣고 끓인 복국을 판매하기 시작되었고 항구와 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단골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1970년대에는 식당이 2~3곳이 추가로 생겼고 현재는 마산 복어 요리 골목이 생길 정도로 많이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앞에 어시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