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방법 - 북극서점 <이글루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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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부평 독립서점 북극서점에서는

따뜻한 연말 마켓 '이글루 마켓'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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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마켓'은 해마다 열리는

북극서점의 전통 플리마켓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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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수공예품과 빈티지 제품,

먹거리, 독립출판물 등을 판매하는

열여섯 팀의 셀러가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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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

아기자기하고 유니크한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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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껍데기로 만든 책갈피나

호두껍데기로 만든 바늘꽂이 등

재미있는 소품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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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만드는 계간지나

독립출판 서적과 미니북도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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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을 구경하며

가볍게 먹거나 선물하기 좋은

쿠키와 쨈, 당근라페 등

손수 만든 먹거리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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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서점의 책들과 의류, 소품 등도

이날은 모두 할인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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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기 좋은 마켓이라

큰 가방을 준비해가지

않은 것이 후회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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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마켓 중간중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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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을 뽐낼 수 있는

소소한 장기자랑과 이글루 백일장,

선물교환 뿐만 아니라

함께 캐롤을 합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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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글루 백일장에

슬쩍 참여해볼까 했다가

첫 참가자로 나온 어린이의

반짝이는 삼행시를 듣고

바로 참가를 포기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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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분들은 북극서점 사장님이 준비한

그림책을 상품으로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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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노래, 그리고 다정한 말과 함께

오가는 온기로 채워진

북극서점 '이글루 마켓'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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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마켓과는 다른 온기가 있는 '이글루마켓',

단 하루만 열린다니 아쉬움이 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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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은 뒤로 하고

내년에 다시 열릴

'이글루마켓'을 기다립니다.✨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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