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얼어붙는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겨울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찾는 재미도 있는데요.

특히 소복이 쌓인 눈과 얼어붙은 강이 주는

풍경은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을 만큼

겨울만이 주는 특별한 장면입니다.

오늘은 겨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물의정원'에 방문해봤습니다.


남양주 물의정원 겨울 나들이

겨울천 특유의 고요함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좋은

물의 정원에 다녀왔어요.

물의 정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에 위치해 있어요.

북한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어서

찾아가는 길 자체도 경치가 아주 멋진데요.

드라이브 코스로도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무료 주차장도 있어 편하게 주차 가능해요.

제1주차장이 물의정원과 가장 근접하지만

공사가 잦으니 제2주차장을 이용하면 좋아요.

남양주 물의정원은

2012년 한강살리기 사업으로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되었어요.

물의 정원의 상징인 뱃나들이교를 건너면

강변 산책로변으로 대단지 초화단지가 조성되어

5월에는 양귀비, 9월에는 코스모스를 볼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도 좋고 연인, 가족, 친구와 나들이 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물길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는 물론이고

주변에 함께 둘러보면 좋은 명소들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하루 일정으로 삼기 좋답니다.

물의 정원을 중심으로 산책길과 주변 갈만한 스폿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겨울 나들이를 생각 중이시라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물이 얼지도 않고 잔잔히 흐르는 북한강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싼 억새와 갈대가

물의정원만의 겨울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바람이 불어서 체감 기온이 낮은 날이라

강바람은 꽤 차가웠지만 그만큼 공기가 맑아 상쾌했습니다.

물의 정원 산책길 4곳은 테마별로 나뉘어져 있는데 찾아서 산책하는것도 재미있어요.

강변산책길: 물의 정원을 대표하는 산책길.

물향기길 : 물가에 자란 들풀, 연인들을 위한 하트 존 등 한적하고 조용한 농촌의 들길

물빛길: 자생 연꽃 다양한 수변식물이 있는 습지

물마음길: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드넓게 펼쳐진 들꽃을 볼 수 있는 무마음 마당, 수변 그네를 즐길 수 있어요.

겨울이라 방문객도 많지 않아

고요한 산책을 즐길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마음이 복잡하거나 심난할때 가면 심신의 안정을 찾을수 있는곳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공원 초입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길가에 이어진 산책길이 멀리까지 이어져 있어

기대감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안내 표지판이 잘되어 있어 헤멜 일이 없는것도 좋은 점입니다.

물의 정원을 대표하는 포토존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랍니다.

북한강변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 남기는 재미는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강변을 따라 좀더 들어가니 뱃나들이교가 보입니다.

아름다운 곡선으로 만들어진 뱃나들이교가 어우러진

물의정원 풍경이 더 멋스럽습니다.

겨울철 운치있는 풍경을 즐기기 좋은곳입니다.

가볍게 쉬기 좋은 벤치들이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다가 쉬어 가기도 좋습니다.

물의 정원은 연중무휴라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수 있습니다.

물론 입장료도 없으니 더 매력적입니다.

물의정원 즐기기 위한 팁!!

눈은 즐겁지만 강변에서 바람이 꽤 차갑기 때문에

겨울철엔 따뜻한 옷차림이 필수입니다.

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긴 시간 걸어야 하기도 하니

간식과 따뜻한 물을 챙겨 오시면 좋아요.

강변 가까이 걷다 보면 야생 동물을 만날수 있는데

반려동물을 데려 온다면 목줄은 필수로 준비해 주세요.

자전거 도로가 잘 구비되어 있어서 라이딩 하기도 좋습니다.

여유있게 산책을 즐기려면 오전 혹은 이른 오후 시간을 선택하세요.

저녁엔 조금 어두워질수 있습니다.

강변으로 난 길을 따라 사부작 사부작 산책하기 너무 좋았어요.

이른 아침 햇살이 비치는 물의정원 풍경이 감동적이었어요.

전망대에 올라서 날아 가는 철새도 보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가지 많은 나무들도 멋스러운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

눈이 내려서 더욱 멋진 주위 풍경과

물가의 억새와 나무들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억새 숲 사이에서 불어오는 미세한 바람을 즐길 때

정말 여유로움이 뭔지 알것 같은 마음이 들었어요.

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장면이 펼쳐지는 듯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걸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겨울 하늘과 강물이 무척이나 인상 깊었어요.

춥지 않은 계절이라면 이 그네 의자에 앉아서 물멍을 즐길수도 있겠네요.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고즈넉함이 더해져

심신의 안정을 찾을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 가볼 만한 곳 물의정원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기 정말 좋은 힐링 스팟입니다.

겨울만의 정취가 잘 살아나고

무엇보다 고요함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평화로움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구비되어 있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주변에 있는 명소까지 함께 둘러보면 하루가 알차게 느껴지는 곳이죠.

조용히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겨울 나들이로 물의 정원은 아주 적합한 선택이 될 거예요

누구나 한 번쯤은 근교에서 힐링을 즐기고 싶을 때

생각나는 같은 곳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게요.

겨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 근교 겨울 나들이 여행지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겨울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남양주의 나들이 명소

'물의정원'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아주 추운 날이 지나고, 맑은 하늘을 보고

괜스레 바깥을 나서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물의정원에 방문해보세요!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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