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가

지역 내에서 수련받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합니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 의료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1일(목)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0차 회의가 열렸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 과제인 지역의료 강화방안, 병상수급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3월 21일 보건복지부 브리핑 내용을 요약해 드립니다.

의사 증원에 따른 지역의료 강화 방안

2025학년 의대 정원 배정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지역 거점병원을 육성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지역 중심의 의사 증원 정책과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개혁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여 무너져가는 지역 의료를 회복시킬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수련받고 지역 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일련의 연속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갑니다. 이를 위해 우선 지역 인재전형을 현행 40%에서 60% 이상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의 의대생들이 지역 의료기관에서 수련받을 수 있도록 수련 체계도 대폭 개편할 예정입니다.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교육받고 지역에서 수련받을 경우 지역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비율은 대폭 높아집니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지방의 전공의 비율이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현재 45% 수준의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비율을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의대 정원 비율을 감안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지방의 배정비율을 지속 높여나갑니다.

아울러 지역 의대생들이 해당 지역에 소재한 의료기관에서 수련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역 내 의료기관의 수련 여부를 확인·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수련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등 지역 수련을 내실화할 예정입니다.

지역에서 교육·수련받은 의사들이 지역 의료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유인 체계도 대폭 강화합니다.

국립대병원의 전임교원을 현재 1,700명에서 2027년까지 천 명 이상 확대하여, 임상, 연구, 교육 기능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등 지역 병원의 좋은 일자리를 확충할 것입니다.

계약형 필수의사제* 도입에도 속도를 냅니다.

계약형 필수의사제란 대학과 지자체, 학생의 3자 계약 하에 장학금과 수련비용 지원, 교수 채용 할당, 정주여건 지원 등을 조건으로 지역의료기관에서 장기근무토록 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4월에 구성될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이러한 대책의 구체적인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필요한 경우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내 지자체, 의료계, 전문가 등으로 세부 분과를 구성하여 현실에 맞는 대책으로 조속히 구체화해나갈 예정입니다.

병상 수급 관리 방안 논의

정부는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인력 격차를 줄이는 것 뿐 아니라 지역 간 적정 병상을 공급하고 지방 의료인력의 유출을 방지하는 노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을 수립하여 발표하였고, 이에 따른 후속 대책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병상수급 기본시책에 따라 각 시·도에서는 지역별 수요·공급 추계에 기반하여 ‘병상 수급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이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병상을 신·증설 하려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시·도 지사가 개설허가를 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분원 등을 포함한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향후 신·증설 시 보건복지부장관의 사전승인을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안은 국회 계류 중으로 금년 중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입니다.

정부는 수도권의 과도한 병상 증가를 억제하고, 지역 필수의료를 위한 병상은 확충될 수 있도록 병상관리 대책을 충실히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비상진료체계 운영 및 지원 현황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중증·응급환자의 의료이용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은 지난주부터 입원환자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3월 20일 정오 기준 수도권 주요 5대 병원의 입원환자는 지난주 평균 대비 3.1% 증가한 4,901명이며 기타 상급종합병원의 입원환자는 지난주 평균 대비 5.1% 증가한 17,823명 입니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917명으로 지난주 평균인 2,911명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응급의료기관도 중증환자 중심 진료 체계를 지속 유지 중입니다. 3월 19일 기준 중증·응급 환자는 지난주 대비 1.9% 증가하였으며, 중등증 이하 응급 환자는 0.4% 감소했습니다.

그 밖에 공공의료기관의 진료 연장과 군 병원 응급실도 지난주와 동일하게 큰 변동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정례 브리핑

2024. 3. 19.

1. 보완형 공공정책수가 도입

보완형 공공정책수가란 진료 이외의 소요 시간과 지역 격차 등 행위별 수가로는 보상이 어려운 영역을 추가로 보상하는 새로운 수가 모델

▶분만 소아 분야에 우선 도입(분만 수가: 80만 원에서 265만 원으로 3배 인상)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전문의 지역수가 신설, 중증 소아 수술 추가 보상 결정(3월 중)

▶수술, 응급 분야, 진료 이외 소요 시간에 대한 보상 추진(올 상반기 중)

2. 건강보험 손실 사후 보상

지불방식 도입

▶13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대상 시범사업 확대

▶산부인과, 소아과 등 다른 필수의료로 확대

3. 네트워크 진료 구축 수가 지원,

성과 추가 보상 추진

▶중증, 응급심뇌혈관 진료협력 네트워크 사업

▶소아진료 지역 협력체계 구축 시범 사업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 권역별 3년간 최대 500억 원 규모 지원

4. 성과와 가치 기반의 '대안적이고 혁신적인 지불제도' 도입

행위량 보다는 최종적인 건강 결과나 통합적인 건강관리 등에 대해 보상

▶건강보험 재정 내 별도 계정으로 약 2조원 투입

(총 요양급여비용의 2% 수준)

▶등록환자 집단의 중증화율, 입원율을 일정 수준 이하로 관리 시 성과급을 지급하는 '성과지향 지불제도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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