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황영미기자

(좌) 오학동 주민자치회 / (우) 주민자치회 안내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2021년 4월 15일 출범한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올해로 제3기를 맞이했다.

현재 심무순 회장을 비롯한 24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학동 주민자치센터는 옛 오학동사무소 자리에 자리 잡고 있다.

오학동행정복지센터가 새로 건축, 이전하면서 빈 건물을 오학동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3월 정기회의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지난 3월 17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3월 정기회의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마당’ 플리마켓과 ‘여주 패밀리 시네마’의 야외 무료 영화 상영에 대한 논의됐다.

문화강좌 프로그램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현재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에어로빅 댄스, 요가, 노래교실, 캘리그래피, 밸리댄스, 퓨전 난타, 올해 새로 개설된 라인댄스 등 총 11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285명에 달한다.

대표적 장기 프로그램인 밸리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밸리댄스 준비운동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밸리 댄스 강좌가 열리는 화요일 저녁 7시, 밸리댄스 교실을 찾았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수강생들이 서로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었다.

밸린댄스 수업 모습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신나는 밸리댄스 음악이 흐르자 본 수업이 시작됐다. 수강생들은 유연하고 능숙한 춤사위를 뽐내며 경쾌한 리듬을 즐겼다.

나도 덩달아 신이 나서 뒤에서 살짝 따라 해보았지만, 아쉽게도 몸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았다.

밸리댄스반 하현정 반장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수강생 하현정 반장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밸리댄스를 처음 접한 후 그 매력에 빠져 배움을 시작했다고 한다.

꾸준히 연습할수록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건강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느낀다고 한다.

또한, 여러 행사에서 공연할 기회를 가지면서 큰 만족감과 행복을 얻는다고 전했으며 “건강과 취미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분께 추천하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밸리댄스반 수강생은 현재 30명인데 수업마다 20명 이상은 항상 나온다고 한다.

밸리댄스반 회원들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밸리댄스 수강생들이 환한 웃음 속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오학동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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