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 상월면 주곡리에 논산 백일헌 종택이 있고 마을 주변의 경치가 아름다워서 소개해 드립니다.

문화가 살아 있는 주곡리 마을 천천히 돌아보실까요?

들어서는 입구엔 주곡리 마을에 대한 역사 이야기가 자세하게 적혀 있어요.

1914년에 지금의 상월면 주곡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역사 이야기를 읽고 천천히 올라가 봅니다.

든든하고 큰 나무가 마을 입구에서 반겨주고 솟대와 장승을 깎아 양옆에 세워서 주곡리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으로 유서가 깊은 마을입니다.

​주변에는 여러채의 가구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주곡리가 건강마을이 되고자 건강걷기 코스가 3코스가 있어요.

백일헌 종택과 팔각정, 선비계단으로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들을 보면서 산책하기에 더욱 좋아요.

숫골마을의 산책길과 생태습지 연꽃길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건축 양식과 구조를 잘 보여주는 논산 백일헌 종택으로 가 보았어요.

​주곡리 마을에서 유명한 논산 백일헌 종택은 2024년 8월 말까지 안채 및 사랑채를 해채 후 보수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안에는 들어갈 수 없어요.

9월 쯤에는 제대로 논산 백일헌 종택을 다시 보러 와야겠어요.

​백일헌 이삼장군 종택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73호로 조선시대 무인인 이삼장군의 종가가 대대로 살아온 집입니다.

이삼장군은 윤증의 문하에서 공부하였고, 정주목사를 거쳐 병마절도사, 포도대장, 훈련대장 등을 지내신 분입니다.

입구의 대문만 보아도 역동적인 형태를 띠는 보기 드문 한옥입니다.

​ㄷ자형의 안채와 L자형의 사랑채가 이어진 종택은 집 전체가 ㅁ자형으로 대문의 오른편에 사당이 있는 파격적인 모습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모습은 공사가 끝난 후에 다시 오려고 합니다.

집이 주변의 집들을 압도할 정도로 높은 곳에 있어 무인의 기상과 성향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일부 변형은 있으나 조선시대의 양반 가옥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옛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주곡리를 숫골마을이라고도 부르고 있어요.

계룡산의 정기가 가득한 주곡리는 뻐꾸기가 울고 있고 주변의 꽃들이 바람에 하늘 하늘 아름답고 주변이 아늑하고 조용하네요.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서 많은 분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어요.

마을 집 앞에는 문전옥답이 펼쳐져 있고 마을이 명당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주변을 걸을 수록 주곡리 마을에 빠져들게 됩니다.

​'평화로움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주곡리 마을은 파란 하늘과 나무 주변의 경관이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삼 장군은 일생 동안에 큰 전란은 없어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처럼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문무를 겸비한 장군입니다. 논산 백일헌 종택은 1728년 영조에 이인좌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하사받은 집입니다.

8월 말에 공사가 끝나면 9월에 다시 찾아올 날을 약속하며 아름다운 주곡리마을을 다녀갑니다.

​논산 백일헌 종택 주변에 같이 볼만한 여행지는 논산 충헌사와, KT&G 상상마당이 있어서 하루 코스 가족이나 지인들과 오시는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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