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락부 3월 강연으로,

인천시민애집에서 열린

‘인천 도시재생과 노스탤지어’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강연을 마친 후,

권나영 강사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시재생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물포 구락부 3월 강연 후기

인천 도시재생과 노스탤지어

🏙️ 도시재생과 원도심,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

📅 일시: 2025년 3월 6일 (목) 오후 2시

📍 장소: 인천시민애집 사랑채쉼터

🎤 강사: 권나영 도시재생 현장 전문가

도시재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연에서는

도시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우리 스스로 장소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강연 중에는 참여형 방식이 도입되어,

각자가 살아온 도시의 장소들에 대한

기억을 나누고 "나에게 특별한 장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 코스가

꼭 지정된 명소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일상이 곧 도시의 문화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강연 후, 권나영 강사님 인터뷰

강연이 끝난 후,

권나영 강사님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이번 강연에서 참석자들이

꼭 알아갔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요?

A: 원도심은 낙후되었다거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우리 주변에는 숨겨진 문화유산이 많고,

그것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Q. 강연 중 직접 질문을 던지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단순히 듣는 강연이 아니라,

참석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을 나누면서 장소의 의미를 찾는 과정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경험이 모이면

하나의 새로운 시민 주도 여행 코스

발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Q. 인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A: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도시 중 하나이며,

도시와 바다가 함께 있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요즘은 신도시 지역에서도

옹진군, 강화도 등으로

유학을 보내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니,

이런 다양한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인천을 직접 경험하며

그 가치를 발견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도시재생이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기억과 경험이 쌓여

만들어지는 과정이라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명소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속에서 의미를 찾고,

스스로 장소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도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며,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기억을 남길지에 따라

미래의 모습이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소중한 장소’를 떠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한편, 제물포 구락부는 매월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강연을 직접 듣고 싶거나,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제물포 구락부 홈페이지

참고해주세요!

<인천시민애집>

※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남철우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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