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뮤지컬 이태" 가온극장으로 가 보실까요~ - 이원필 기자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 이원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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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태 선생이 어린시절 병약했다가

몸이 회복되는 과정에

여우설화가 있는데 설화가 아니라

사연이 있는 여성 하인이

유이태를 도우며 함께 성장하고

명의가 되는 과정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캐릭터로 변신하여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이루지 못하는

애뜻한 사랑과 의술로 백성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아름답게 그려지는

국악 바탕의 음악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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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극장에서 열리는 현장으로

함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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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연극고등학교에는

별도로 가온극장 건물이 있어요.

거창연극고등학교는

2020년 3월 1일 개교하였으며,

가온극장,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 수업 (학생쉼터),

모둘러교실(별관),

의상제작실, 학생카페,개인연습실,

밴드실, 분장실, 무대제작실, 야외공간

연기실습실, 안무연습실,위천홀 등

공연예술교육의 철학에 기반하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도전하며,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예술가로 자랄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예술의 관심있는 친구들은

거창연극고등학교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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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극장은

현대적 디자인의 건물로

여러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빨간색, 회색, 노란색 패널이 눈에 띕니다.

건물의 전면은 유리로 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개방감을 주는것 같네요.

왼쪽에는 노란색 캐노피가 있는 출입구가 보입니다.

건물 주변에는 차량이 주차되어 있으며,

뒤편에는 나무로 둘러싸인 숲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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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연극고등학교는

매년 정기공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다음 공연시 꼭 보고싶어지네요

16시 공연이라 십분전 도착하였는데

미리 예매한 티켓배부와

안내책자 부채도 받고,

가온극장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기에

신발벗고 입장해도 되지만,

일회용덧신을 주시며,

신발위 끼워라고 주시네요.

그리고

배우들의 열띤 준비로

15분뒤 입장하는 안내에

2층 공간으로 가서 시원하게 있다가

16시 15분에 입장을 하였습니다.

시원하니 기다림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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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좌석이라

어디에 앉아도 무대가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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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이 가득 찼습니다.

공연 시작전 안내하시는 분의

멘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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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모든 준비가 끝나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니

혹시 중간에 어떤 실수가 있거나

아이들이 조금 당황하는 순간이 있더라도

큰 박수와 웃음으로 위로를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몇 가지 안내 사항 안내드리고

공연을 시작합니다.

가온극장은

극장 내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입안에 혹시나 사탕이나

껌이 있으시다면

껌을 꿀떡 삼켜주시구요.

사탕은 지금 와자작

다 깨어서 부셔 먹어 주세요.

그리고 물은 뚜껑이 있는

텀블러에 담겨있는 물 음료는

섭취가 가능한데요.

그게 아닌 일회용 컵에 있는 음료는

섭취가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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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약에 긴급상황이 생겼을 때는

양쪽에 계신 주황색깔 옷을 입고 계신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서

들어오신 출입문으로

대피를 해주시면 됩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혹시나 좀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린아이 좀 거동이 힘든 분들 위주로

먼저 대피를 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센스있는 멘트 아주 좋아요~

(가온극장을 방문할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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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박수와 함께

뮤지컬 이태 공연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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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음악이 흐르며

배우들이 입장합니다.

갈수록 경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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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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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력

대단합니다.

개똥이외 아픈이들이 자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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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가 갑자기 열이내려

나았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이태 도련님은

척수대에 계시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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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을 이태 선생님께 전하는데요.

산삼은 어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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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춤과 노래가 멋지네요.

사랑을 찾는 사내

사랑을 훔친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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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 선생님은 열공을 하는데

마당에는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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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이태 선생님

3년만에

드디어 장원 급제하는데요

월이가 갑자기 없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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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대에서 만난

이태와 월이

이데로 죽을수 없다며

마음을 나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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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백성

아픈사람

이태는 넉넉하지도 않은데

쌀과 보리를 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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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급제하자마자

개똥이와 떠나는 이태

의과에 합격한 이상

환자를 돌보러

하루라도 빨리 가는게 좋다하는 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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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이들이 많은 곳을 찾아

목숨을 살리는 이태

이때 월이가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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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묻는다

소월이

어여쁜 이름라고하며

셋이 함께 척수대를 향한다.

척수대에서의 이야기

사랑이야기를 나눕니다.

금원산의 잔나비도

여우도 도깨비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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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을 펼치어

거창

산청

의령

찿원

합천

전주

남원

대구

한양까지

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평생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부모님을 따로 모시고,

가난한 백성을 살리고,

생애 마지막은

산청 생초에서

백성들을 돌보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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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태 선생님의 일화

마음이 참 따뜻한 것 같습니다.

우리들 모두 유이태선생님처럼

살아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뮤지컬 이태 커튼콜

마지막엔 배우들과

모든 출연 관계자분들이 나오셔서

인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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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연극고등학교

극단 숲

너무너무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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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지도샘이 직접 만든

뮤지컬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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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창작은 물론

무대 설치작업 및

채색 그림까지

너무 멋지고,

완벽한 것 같습니다.

관객들도 연령층이 다양해

집중하여 호응도해주시고

재미있ㄱㅔ 관람하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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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명의로 알려진

유이태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로,

조선의 전통 의학과 의사로서의

그의 삶과 철학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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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태"는 역사적 인물인

유이태의 생애를 바탕으로

의학과 인술(仁術)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의 헌신적인 모습과 인간애는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것 같습니다.

또한,

전통 의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탐구는

조선 시대의 의술과

그 당시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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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연기는 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특히, 주인공 유이태를 연기한

배우의 카리스마와

감정 표현이 인상 깊었습니다.

뮤지컬답게 음악과 노래 또한

중요한 요소였을 텐데,

시대적 감성과 맞물리는

현대적인 요소의 조화가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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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디자인과 연출

역시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한 것같습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대 장치와 의상,

조명 등이 시대적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살렸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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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태의 철학과

헌신에 대한 깊은 인상과 함께,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의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인술의 의미를 되새기며,

감동과 함께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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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유이태"작품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하고,

깊은 여운을 남겼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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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태 기념관은 산청 생초면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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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유이태를 더 알고싶으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geochang.go.kr/portal/Index.do?c=WW06040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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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 사랑바위는

거창연극고등학교지나

수승대가기전

왼족 테크길 걷다보면

바위가 있습니다.

수승대 안에서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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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극장에서 많은 공연들이 펼쳐지네요.

아직 더 많은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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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를

가온극장에서 보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거창국제연극제 기간동안

가온극장외

골라보는 재미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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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공연일정, 티켓예매

http://www.kif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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