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가볼만한곳!

북성동 원조 자장면 거리

북성동 원조 자장면 거리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음식!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자장면은

국민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인데요.

한국식 자장면의 발상지가

인천 북성동 차이나타운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인천 북성동

원조 자장면 거리 탐방을 떠나봅시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전통 중국풍 건축물

독특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삼국지 벽화 거리, 전통 중국 찻집,

그리고 중국 전통 과자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

그리고 저녁 시간에는 화려한 등불에

아름답게 반짝이는 야경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즐비합니다.

차이나타운 자장면 거리는

단순한 음식 거리를 넘어,

근대 역사와 음식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입니다.

1883년 인천 개항과 함께 형성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인 거주지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죠.

자장면의 시초로 알려진

'공화춘(共和春)'

1905년에 문을 열어,

인천 부두 근로자들과 시민들에게

싸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한 끼를 제공하며 자장면을 대중화했습니다.

춘장을 볶아 만든 짜장 소스와

면을 비벼 먹는 형태의 자장면은,

중국 작장면(炸酱面)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요리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 음식으로 발전하게 되었죠.

2012년, 공화춘 건물은

인천 '짜장면 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나,

방문객들에게 자장면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생생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장면의 탄생 배경과

다양한 조리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그에 얽힌 스토리와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북성동 원조 자장면 거리에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오래된 중국요리점부터,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중식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음식점이 있습니다.

삼선짬뽕, 깐풍기, 탕수육 같은

중식 요리도 인기랍니다.

식당마다 색다른 자장면을 맛볼 수 있어

어디서 밥을 먹을지 고민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간짜장, 유니짜장, 삼선짜장 등

다양한 종류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간짜장건조하고 진한 풍미를,

삼선짜장해산물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춘장의 쌉싸름한 맛과 달달한 감칠맛이

완벽히 조화를 이루었고,

면발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습니다.

한국의 근대 역사를 경험하고

그 속에서 잊지 못할 한 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자장면 한 그릇에는

개항 이후 인천의 변화와

대중 음식 문화의 발전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차로 오실 경우에는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주차 후 도보로 5분 거리에

주요 명소가 위치해 있답니다.

한국식 자장면의 역사가 궁금하시다면

북성동 원조 자장면 거리로 놀러 오세요!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조아라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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