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지났지만,

연일 계속되는 더위가 이어지는 요즘인데요.

무더운 날에는 조금만 무리해 움직여도 쉽게 지치고,

에너지가 떨어져 어느 때보다도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상 속

쉼이 필요한 여러분들을 위해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감상하고,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곁들이기 좋은

'남양주 오남호수공원'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언제 가도 힐링하기 좋지만,

여름의 따사로움과 청량을 모두 담고 있어

서울 근교 나들이 명소,

산책 명소로도 제격인 곳이랍니다.

그럼, 저와 함께 오남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러 떠나볼까요~?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 위치한 오남호수공원은

원래는 농업용수를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이고,

현재는 유원지로 이용된다고 하는데요~

도착해 보니 호수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3km 안팎의 둘레길을 따라

멋진 풍광이 펼쳐졌는데요.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책로를 모두 갖추고 있어

서울 근교 나들이 명소이자

남양주 대표 산책 명소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오남호수공원

3.27km의 수변 산책로와

2019년 7월 말부터 본격 운영된 음악분수,

곳곳에 마련된 쉼터가 있어 인기

오남호수공원에 도착해

가장 먼저 발견한 건 다름 아닌

'2024 생활체육 광장체조교실'

안내된 현수막이었는데요.

2024 생활체육 광장체조교실

- 운영기간 : 2024.3.18.~10.31.

- 운영일시 : 매주 월,수,금 06:30~07:30

- 장소 : 오남호수공원

2024년 3월부터 무려 10월 말까지

긴 시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1주일에 3번,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답니다.

4월에서 10월까지 평일 2회, 휴일 4회로

음악분수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오남호수공원임을 알 수 있었어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아쉽게도

분수를 가동하고 있지 않아 아쉬웠는데,

음악분수는

기상 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고 해요!

오남호수공원이 음악분수로도 유명한 곳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음악분수를 감상하러 오실 텐데요~

방문 전에 운영상황 등을

미리 확인하시면 좋을듯해요.

🌺 [음악분수 문의 및 안내]

031-590-2418

늦은 오후가 되니 다행히도

한낮의 뜨거움이 저물어가

선선한 바람도 느끼며 호수 곳곳을 거닐었는데요.

초록빛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다 보니 금세 분수광장에 도착했어요!

분수광장에서 바라본 오남호수는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멋스럽고

호수에 비친 나무와 호수 위로 떨어진 나뭇잎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냈지요.

호수의 아름다움을 위안 삼아 걷다 보니

오남호수공원 둘레길 산책로도 만났는데요.

둘레길의 산책로는 3.27km로,

휴게광장을 지나 포토존, 목재 교각, 달의 정원,

호수 전망대를 거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특히 둘레길은 데크와 흙길이 교차해

오고 가며 오남호수공원에 자리 잡은

꽃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제가 최근에 다녀와보니

현재는 수국 꽃길이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반환점을 도는 교각 주변으로는

연미색의 수국 군락이 계속됐는데요.

여름의 초입에나 보던 수국들을

지금까지 볼 수 있다니!

연신 미소를 지으며 인증샷을 남기는

방문객들의 모습도 보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었던 오남호수공원이었어요.

이어서 수국길을 지나 도착한 곳은 바로

오남호수공원의 하이라이트인 전망대인데요.

전망대는 마치 호수 위를

걷는 듯한 느낌으로 조성되어 있고,

유리 전망대 아래로는

팔현계곡에서 이어진 물길이 이룬

작은 개울도 만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죠.

한편 오남호수공원은

천마산과 북두산의 능선을 배경으로

팔현유원지의 물길이 이어지는 곳인데요.

그래서인지 호수공원을 걷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고 멋진 풍경들이

반환점을 돌아 교각을 지나서도 계속됐지요.

또한, 여름의 끝이 다가오니

녹음 짙었던 숲길은 어느새 색을 잃어가고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듯했는데요!

산책로 주변도 쾌적하고

안전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모두

편하고 안전하게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었어요.

나무데크길 중앙 전망대에서는

유연한 곡선의 오남 도시숲과

겹겹이 이어지는 천마산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감탄연발하게 됐고요.

특히나 확 트인 호수 뷰가 장관이라

한낮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노을이 드리울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울 오남호수공원이니

나들이와 산책을 즐기며

힐링 가득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지금까지 서울 근교 나들이 명소이자

산책 명소로 추천하는

'남양주 오남호수공원'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늦여름의 아름다움을 가득 품은 곳!

이번 주말에는 오남호수공원에서

멋진 자연경관과 함께

힐링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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