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카페, 관평동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카페 마리안'

관평천 주변으로 산책을 하다가 눈에 쏙 들어오는 노란 외관과 빨간 리본으로 장식된 귀여운 카페를 발견해서 다녀왔습니다. 관평천 주변으로 카페가 잘 없는데 위치가 가볍게 산책하다 들리기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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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마리안은 계절별로 디저트를 바꿔서 영업을 하고 있는 디저트 전문 카페입니다.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는 생과일 와플, 크로플이 판매가 되고, 지금은 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여름맞이 생과일 수박&토마토 주스, 여름에 먹기에 딱인 시원한 눈꽃빙수가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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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빙수는 100% 국내산 원유로 만든, 눈처럼 사르르 녹는 우유 눈꽃빙수라 더 부드러운 빙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쉽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주말 빙수 주문이 너무 많아 재료가 다 소진되었다고 합니다. 빙수를 먹으러 가실 분들은 미리 카페에 문의를 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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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유럽풍 스타일로 화려한 조명과 앤티크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라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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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석도 8인으로 여유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바쁜 시간대는 피하고 싶어 오후 한가로울 시간에 방문했는데 단골분이 많으신지 조금씩 손님들로 꽉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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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천이 보이는 통창뷰라 확 트여 있어 개방감이 느껴지는 카페입니다. 특히 봄이 되면 관평천 주변으로 벚꽃이 확 피어서 창가 자리는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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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도 판매 중인 카페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귀엽게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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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숨겨진 비밀의 공간도 있었는데요, 안쪽으로 가면 2인석 자리가 있는데 화려한 샹들리에가 있어서 고급스러우면서 더 특별한 느낌이 드는 자리였습니다. 샹들리에가 있으니 분위기가 확 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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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논커피, 스무디, 에이드, 라떼, 티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가 판매되고 있었고 커피는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마리안 크림 라떼(6,000원)와 복숭아 아이스티(5,000원) 오레오 크림 케이크(5,500)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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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메뉴인 마리안 크림 라떼는 아이스로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하트 모양 쿠키가 올려져 있어 사랑스러운 라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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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커피 위로 달콤한 크림이 올려져 있어 간혹 쓴 커피를 못 드시는 분들이 먹기 좋은 커피 같아요.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크림과 커피를 같이 먹어야 맛있습니다. 같이 간 아이가 크림이 맛있다며 스푼으로 여러 번 떠먹었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복숭아 아이스티에는 진짜로 복숭아 과육이 들어있어 씹히는 식감과 함께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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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마리안 주변으로 근처에 도보 5분 거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어 가족과 함께 나들이도 하고 관평천 주변도 산책하면서 즐길 수 있는 카페라 관평동 카페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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