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 공원이었던 부들공원

도시 습지 멸종위기종

서식처이자 생태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고 합니다.

부들공원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부들공원의

도시습지 멸종위기종

서식처 복원 사업

환경부의 2023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었는데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사업자가 개발사업으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자연 생태계에 대한 훼손 부담금을

환경부에 납부한 뒤

복원 사업을 추진하면

부담금의 50%를 반환 해주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부들공원은

2010년 삼산지구 개발 과정에서

저류시설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습지공원으로 이용되었어요.

부들공원에는

장마철마다 멸종 위기종인

맹꽁이 울음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져왔는데요!

부들공원 습지가

유입 수량 부족과 관리 미흡 등으로

메말라가자 대책을 마련하여

도심지 내 습지를 복원하고

맹꽁이 등 다양한 생물의

서식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도시민의 휴식공간 및

생태학습공간 조성하였는데요!

*맹꽁이

통통한 몸통에 비해 머리가

짧아 몸 전체가 둥근 형태를 띰

*금개구리

등면은 녹색, 갈색 등으로

주변 환경에 따라 달리 나타남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참고로 맹꽁이의 경우

눈에 절대 보이지 않고

밤에 맹꽁맹꽁 소리만 들린다고 합니다!

관찰할 생각으로

부들공원 방문하시면

힘드실 것 같은데요.

멸종위기종을 위해

생태계 교란종인 환삼덩굴,

돼지풀, 미국자리공들을

정비하였습니다.

또한, 금개구리, 맹꽁이 등의

습지 생물을 위한 안정적인

서식처를 조성하기 위해

습지 내 얕은 구릉(마운딩)과

웅덩이(둠벙)를 조성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지역 고유 생태계 보전을 위해

자생종인 갯버들, 조팝나무 등

12종, 7828주와 패랭이꽃, 꽃창포 등 13종,

1만 3150본을 식재했다고 해요.

식재 한 수생식물과

야생초화원 등의 식물에 대해

학습이 가능하도록 사진과

설명 표지판도 설치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시공원에서 안전하게

새들이 번식하고 살 수 있는

새집과 쉼터 등도 나무마다

조성이 되어있었어요.

휴식 및 생태학습공간으로

전망테크와 원두막,

통나무 의등이 있는데요.

시민들도 쉬어갈 수 있도록

꾸며져있었습니다.

봄꽃의 시작이라 불리는

매화꽃 피어나는 봄이 찾아오고

앞으로 푸릇해질 부들공원을

산책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러한 체계적인

자연생태계 복원 사업으로

부들공원 주변에 굴포천이나

다른 유수지 공원들에서

다양한 생물이 유입되어

생태계에 균형 있게

발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부들공원>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조아라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title":"인천 힐링 여행지, 도심 속 멸종위기종 서식처 부들공원","source":"https://blog.naver.com/incheontogi/223409275583","blogName":"인천광역시..","blogId":"incheontogi","domainIdOrBlogId":"incheontogi","logNo":223409275583,"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