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꿈꾸는뜰작은도서관, 필사로 만나는 서정적 글쓰기


- 한강 작가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전시와 필사 행사 -

익산시는 꿈꾸는뜰작은도서관(관장 심준호)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30일까지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시작했으며, 시민 100여 명이 도서관에 전시된 한강 작가의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읽고 기억에 남는 한 줄 글쓰기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필사를 통해 작가의 문체와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글쓰기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정의 선물이 제공돼 작은도서관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참가자는 "집과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도서 전시를 보고, 직접 필사를 해보니 책이 무척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심준호 관장은 "책은 읽기만 했을 때보다 필사했을 때 기억에 오래 남는다"며 "필사를 통해 작가와 독자를 연결해 주듯이 작은도서관이 책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꿈꾸는뜰작은도서관은 2006년 개관했으며 도서 구입, 유치원 견학, 문화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주민의 독서문화 생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운영 활동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꿈꾸는뜰작은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63-838-05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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