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예술 작품과 착한 커피, 복합터미널 부근 <레드엘커피> 성민우 작가 작품전
대전복합터미널 부근에는 멋진 문화예술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터미널 부근, 교차로빌딩 1층에 있는 레드엘갤러리 카페입니다.
언제 방문해도 멋진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레드엘갤러리 카페는 공간이 넓습니다.
그리고 1년 365일, 쉬는 날 없고 공간이 넓어서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레드엘갤러리 카페 운영 시간
✅월~금요일 09:00~23:00 / 주말(토, 일) 11:00~23:00
레드엘갤러리는 작가를 초대해서 한 달 간격으로 작품을 전시하는데, 지금은 성민우 작가의 작품전 ‘with 풀’을 하고 있습니다.
✅레드엘갤러리 특별 전시 ‘with 풀’-성민우 작가
✅전시일정 : 2024.11.1.~12.2 /무료 관람
입구에서 만나는 공간도 넓은데 통로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더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이 넓은 공간에 작품을 걸려면 작가는 20점이 넘는 작품을 준비해야 합니다.
레드엘갤러리 카페 안쪽 공간에는 모임을 할 수 있는 방도 있습니다.
별도의 방에는 그림이 걸려있으니 방의 분위기가 훨씬 품격있게 살아납니다.
성민우 작가가 그림 속에 담은 형상은 모두 식물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림에 담은 것은 상당히 화려한 식물인데, 거의 모든 작품이 비단에 채색하고 금분, 은분을 입힌 것입니다.
성민우 작가는 현재 작품 활동이 매우 활발한 중견작가입니다.
이름을 보고 남자 작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섬세하면서 화려한 작품을 보면 여자 작가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성민우 작가는 충남 서산 출신의 여성 중견작가입니다.
대전에서 작가에게 수여하는 20년이 넘은 미술상으로 ‘이동훈 미술상’이 있는데,
성민우 작가는 2022년에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을 받고
2023년에 대전시립미술관 4전시실에서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지금 레드엘갤러리에서 감상하는 작품은,
부담스럽지 않게 접할 수 있는 크기의 작품을 위주로 전시하는데,
대전시립미술관과 같은 더 넓은 공간에서는 대형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했습니다.
성민우 작가의 말에 의하면,
“나의 주된 관심사는 인간의 시선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흔한 풀들의 삶의 방식이다.
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생명의 본질을 이해하려 하고
풀과 삶의 관계, 자연과 인간의 관계망에 관한 고민을 작업으로 풀어나가고 있다”라고 하면서,
“인간이 야생이라 칭하는 곳,
혹은 시선이 머물지 않는 곳 어디에서나 풀들은 서로 관계 맺으며 작은 정원을 이루고,
그 정원들이 연결되어 오이코스가 된다.
나는 풀과의 협업을 지속하여 꾸준히 오이코스를 그려나갈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성민우 작가가 말하는 ‘오이코스(Oikos)’는,
인간의 사적 영역인 집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로, 환경과 생태의 어원이 되는 용어라고 합니다.
레드엘갤러리에서 전시하는 작가의 작품은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작품을 구입하려면 카페 카운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성민우 작가 작품 전시가 끝난 후에는 이어서
12월 3일부터 ‘레드엘갤러리 콘테스트’ 전시로 엘리정 작가의
‘THE WINTER CHARLIE’ 전시가 열린다고 합니다.
레드엘갤러리 카페의 물 마시는 코너 위에는
대전교차로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겨울학기(12월 시작) 안내표도 있습니다.
(문화센터 문의 042-637-2000)
문화센터 수강생이나 레드엘갤러리 카페 이용객은 영수증에
주차권을 받아서 교차로 빌딩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주차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복잡한 복합터미널 부근에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한결 편한 레드엘갤러리 카페입니다.
(음료 가격도 상당히 부담 없습니다. 아메리카노 2,800원, 카페라테 3,500원)
✅레드엘갤러리 카페 주차비
✅1,000원/최초 30분, 1,000원/추가 30분
주영선 |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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