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승기천에는 튤립 10만송이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2024년 4월13일(토) 14시 승기천변에서는 웃음꽃, 봄꽃 활짝 핀 '승기천 꽃 피나 봄'이라는

행사가 연수구청과 연수문화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해 열렸다.

개나리, 벚꽃, 철쭉, 튤립,이팝나무, 아카시아 등 꽃들은 봄이오면 순서를 정해서 차례로

피어나는데,

그 꽃들은 순서를 절대로 바꾸지 않고 매년 같은 순서로 피어나는 것을 볼 때

자연의 섭리는 참으로 오묘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승기천변(연수체육공원쪽)에서 열린 '승기천 꽃피나 봄'을 안내하는 포스터

꽃이 화려하게 피는 것을 보고 봄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낮의 날씨는 20도를 훌쩍넘어

바로 여름 날씨 같은 따가운 햇살을 머리에 이고 많은 구민들이 승기천변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꽃과 공연, 체험을 즐기고 있었다.

◆여러 가지 체험 부스에는 길게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만의 나무표찰 만들기에서 어린이와 부부가 열심히 그림이 그려진 표찰에 색칠을 하고 있다

규방다례보존회에서 참여한 체험장은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 다례 시음회에서 처음으로 황차를 마셔 보았고,

진정한 의미의 다례는 차 다루는 법과 관계되는 제반 다사법 및 이에 수반되는 예의범절과 마음가짐까지 포함하는 것을 말하는데,

황차와 연잎과 연꽃으로 만든 연잎차와 간단한 한과를 맛볼 수 있는 체험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한과와 비싼 황차, 연꽃과 연잎으로 만든 연잎차 시음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42만명의 연수구민은 꽃길만 걷기를 기원하고 가족, 연인과 함께 승기천변에서 10만 송이 튤립과 수많은 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승기천 살리기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승기천에는 실제로 커다란 물고기들이 장난치듯 물결을 만들고, 헤엄을 치면서 많은 관람객에게 인사를 하는 듯 했다

◆10만 송이 튤립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승기천 변의 모습

◆승기천에는 여러 가지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물고기가 서식하고, 물고기가 서식하면 철새가 찾아오는 1급수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 중 승기천 주변에 꽃밭을 만들고

구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무대와 객석을 만들어 언제나 버스킹 공연이나

연주회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카펠라그룹 나린의 공연을 보고 많은 구민들은 박수를 보냈는데, 공연 무대에 햇빛 가림막이 없어 아쉬웠다.

승기천은 여러 가지 꽃들을 보면서 산책과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 하이킹을 하고,

가족, 연인들의 모임 장소로, 연수구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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