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반가평에서 즐긴 현지 느낌 물씬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며 이제 쌀쌀한 바람이 불어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합니다. 이럴 때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데요. 태국요리가 주 메뉴인 무반가평에서 따뜻한 소고기 쌀국수를 맛보는건 어떨까요? 무반가평은 갓 오픈한 태국요리 전문 식당입니다. 갓 오픈하여 영업시간이 조율 될 수도 있다고 하니 방문예정인 분들을 네이버 플레이스 또는 전화로 확인 후 방문 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위치는 가평군청 근처 준수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가평읍내 버스 탑승 후 "한림의원" 정류장에서 하차 후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반가평 매장내부는 테이블이 2인석,4인석으로 이루어진 테이블이 4개정도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폴딩도어로 들어가는 입구가 탁 트여있어 오픈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명과 화이트톤 이루어져 깔끔한 내부에 바람이 가을 바람이 들어오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지며, 무반가평의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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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테이블세팅으로는 기호에 맞게 고수와 양파절임과 돼지껍데기 튀김이 나왔습니다. 돼지껍데기 튀김은 태국 간식으로도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요, 갓 튀겨져나와 바삭하고 고소한 과자같은 맛이었습니다. 쌀국수가 나온 후 국물에 넣어 먹으면 부드러운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문한 소고기 쌀국수는 말 그대로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국물은 10여 가지 약재로 오랜 시간 끓여낸 덕분에 그 깊이가 남다르고, 소고기는 부드러움이 그대로 살아있었습니다.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투플러스 등급 한우를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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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풍미가 가득한 국물을 쌀국수와 함께 한입 먹으면,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국물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기호에 맞게 얼큰한 맛을 원한다면 테이블에 준비된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 먹으면 더 얼큰한 맛이 납니다. 국물은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마실 수 있어 마지막까지 남김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국물과 쫄깃한 면의 조화가 잘 어울렸고 쌀쌀한 가을날 알맞는 메뉴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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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인 소고기 쌀국수 이 외에도 무반가평에서는 또다른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는데요,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한 팟카파우느아는 국내산 소고기와 태국 바질, 다양한 향신료로 맛을 낸 매콤한 소고기 덮밥입니다. 또한, 팟타이꿍은 태국 전통 수제 양념을 사용해 새콤달콤한 맛을 낸 새우가 곁들여진 태국대표 볶음쌀국수로, 태국 요리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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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읍에 태국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었는데 신선한 요리를 맛보았습니다. 소고기와 10여 가지 약재로 깊이 우려낸 소고기 쌀국수는 건강하고 담백한 한 끼를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 진한 국물, 쫄깃한 쌀국수, 그리고 고소한 한우의 조합이 쌀쌀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먹기 좋은 한 끼였습니다. 가평에서 깊고 담백한 맛의 소고기 쌀국수를 찾으신다면, 무반가평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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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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