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서 생태 탐험가가 되었어요!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지난 11월 3일 일요일,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서는
개관 12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행사가 열렸답니다.
안양천의 곤충과 식물에 관심이 많은 탐험가(!)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체험이라고 하는데요.
저와 함께 신나게 탐험을 떠나보실까요?^^
"나는 안양천 생태 탐험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의 체험행사에는
오전 일찍부터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를 해주셨어요.
안내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접수를 하시면
체험 내용도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예쁜 스탬프 용지도 주셨답니다.
오늘 안양천 생태 탐험가 체험은
곤충, 식물, 새 탐험가가 되어
부스를 체험합니다.
각각의 부스를 모두 체험하고 도장을 받으면
4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촬영권과 행운권도 주신답니다.
자, 그럼 먼저 <식물학자>가 되어
탐험을 떠나겠습니다.
식물학자는 여러 식물의 모습을
특수 카메라로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씨앗을 특수 카메라로 보니
컴퓨터 화면에서 상세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컴퓨터 화면으로 보는 식물의 다른 모습에
아이들이 집중을 해서
이리저리 관찰을 하고 있답니다.
자작나무, 도깨비 비늘 등
식물의 이름도 재미있었어요.
이렇게 관찰을 하고 나니,
여러 가지 식물 하나하나 더 관심 있게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자, 다음은 <곤충 박사>가 되어 보는
체험 부스입니다.
마음에 드는 곤충의 모양을 골라서
예쁘게 색칠을 한 후
동그란 나무에 붙이는 체험을 하고 있는데요.
"내 마음대로 곤충을 색칠하기"
각각 자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예쁘게 색칠을 하고 있는 모습!
작은 손으로 열심히 그리고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안양천의 다양한 곤충도 알아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퍼즐로 만드는 체험이라
모두 즐거운 모습이네요.
이곳은 안양 그린마루의
<에너지 놀이터>입니다.
자전거 바퀴를 돌리면 생기는 에너지로
공도 들어 올릴 수 있고요.
'기후 변화'의 원인과 현상,
그리고 '탄소 중립의 실천' 등
환경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체험부스입니다.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옆에
안양 그린마루 체험관이 있어요.
생태 이야기관에 오실 때
함께 방문해 보시면 좋으실 것 같네요.
자, 이제는 세 번째 미션인
<새 탐험가>가 될 시간이네요.
새를 만나기 위해서
3층 옥상으로 올라왔습니다.
아이들이 망원경으로
모형으로 만든 새를 관찰하고 있답니다.
멀리에 있는 새를 망원경으로 보니,
가까이에 있는 것처럼 또렷하게 보여요.
이곳은 <필드 스코프>라고 하며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망원경으로 안양천에 있는 새를
찾아볼 수 있답니다.
저도 망원경으로 보니
움직이는 새가 관찰되어
너무 재밌더라고요.
전망대에서 안양천을 바라보는 조망도
아주 멋진 곳이랍니다.
새 탐험가라면 좋아하는 새의 그림에
색칠하기는 빠뜨릴 수 없죠.^^
옥상에서 바라본
잔디마당의 모습이랍니다.
가을 빛이 물든 풍경이
참 예뻐서 한참 보았답니다.
곤충박사도 되어 보고,
식물 학자도 되어 보고
새 탐험가까지 모두 체험을 했다면
미션 완료!
이렇게 체험 스탬프를 찍으면
네 컷 사진을 찍을 수가 있어요.
하나, 둘, 셋, 찰칵!
여러 가지 장신구도 착용하고
오늘의 추억을 예쁜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니 더욱 좋았습니다.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서 생태 탐험가가 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체험하고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거웠습니다.
안양천 생태 이야기관 내부로 들어가면
다양한 체험관이 있어서
즐겁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1층에서는 보트 탐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인기 만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무척 재미있는 표정이에요.
잠수함 스케치북에서
물고기 색칠도 해보고~
생태와 관련한 책이 많이 있으니
아이들과 즐겁게 책을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옆에 있는 안양 그린마루!
생태 이야기관에 오시면
꼭 방문해 주세요.
안양 생태이야기관 개관 12주년의
특별한 탐험 이야기~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해서
더욱 즐거운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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