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홍성전통시장 오일장
여행 중 시장 구경만큼 재미있는 볼거리도 없는 것 같아요
2025년 새해를 맞아 처음 열린 홍성전통시장 오일장 구경 다녀왔는데요
작년과 변함없이 볼거리 먹거리 가득 사람들도 북적북적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매월 끝자리 1일, 6일 오일장이 열리는 홍성전통시장은
1943년 개설된 시장으로 각종 먹거리를 비롯해
채소, 생선, 육류, 가종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어
장이서는 날이면 상인들과 손님들의 흥정 소리가 끓이지 않는답니다.
올해 처음 맞는 오일장이라 그런지 손님들도 많이 찾아왔고
상인들 표정에도 활기가 가득 시간이 지날수록 북적이기 시작하는 게 저도 덩달아 구경할 맛 나더라고요.
홍성은 천수만 바다와 가까운 지역 특성을 가지고 있어
수산물들이 하나같이 신선하고 제가 좋아하는 꽃게, 홍어를 비롯해
고등어, 대하, 꼬막, 굴, 갈치, 이름 모를 생선들까지
정말 다양해 굳이 바다가 포구로 나갈 필요 없겠어요.
더덕, 우엉, 연근, 인삼 등 다양한 산채들도 구입할 수 있고
인삼을 보니 백숙을 좋아하는 가족들이 생각나 몇 뿌리 구입했는데요
확실히 재래시장이라 그런지 가격이 착한 느낌이 드네요.
단감, 배, 바나나, 사과 등 과일을 비롯해 콜라비, 브로쿨리 파프리카 등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다가오는 설 준비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홍성전통시장 오일장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맛깔스러운 젓갈은 비주얼도 남다르지만
짭조름한 것이 제 입맛에도 딱 밥도둑이 따로 없겠어요.
홍성 오일장에 오시면 직접 재배한 농산물들을 직거래 형태로 판매하기 때문에
믿고 구입할 수 있고 말만 잘하면 덤도 듬뿍 흥정하는 재미도 쏠쏠한 게
이런 분위기 때문에 홍성전통시장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바쁜 시간 중에도 삼삼오오 모여 앉아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따뜻한 밥 한 끼가 추위도 잊게 만들고 삶의 원동력 아닐까요
오늘 가지고 나온 물건들 다 팔고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뻥 아저씨를 보니 추억도 새록새록 바로 나온
고소한 뻥튀기 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확실히 재래시장 오면 옛 생각도 나고 추억 소환 장소가 맞는 것 같아요.
수제 어묵, 떡꼬치, 옛날 과자 등 군것질거리들은 뿌리치기 힘든 유혹
정말 맛있어 보이지만 오늘은 꼭 먹고 싶은 게 있어 참기로 했어요.
제가 추천하는 홍성 오일장 먹거리는 만두와 호떡인데요
가격 착해 손님들도 많고 특히 호떡은 생활의 달인 소개될 정도로
그 맛도 일품 홍성전통시장 구경 왔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홍성 오일장은 1일, 6일 각종 먹거리를 비롯해 농수산물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착해 다가오는 설 준비는 홍성전통시장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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