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겨울철 실내 가볼만한곳으로 이곳은 어떨까요?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
안녕하세요
달서구 이웃 여러분~
추운겨울 어딜 가볼까 고민되시면
이곳은 어떨까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고있는
대구아트스퀘어 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전!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개관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 (하절기, 4월~10월),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동절기, 11월~3월)까지이며
미술관 입장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정기휴관은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입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계명대학교와 대구대학교가 주관하는
대구아트스퀘어 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전 <생존의 기술>은
2025년 1월 9일부터 1월 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에서 진행됩니다.
미술대학 연합전은 대구권 미술대학의 새로운 미래지향적 활로모색과
활성화 필요에 따라 미술대학의 연합 전시를 통해
대학 간 미술적 성향을 소통함으로써
지역 미술대학의 우수한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대구권 6개 미술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영남대)
졸업 예정자 119명의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회화와 판화, 사진, 영상, 조각, 설치 등
예비 작가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기억 속 이미지의 조합’입니다.
현대미술의 작품속에는 테마,구성양식,선,형태 등이 모두
상징적인 의미와 내용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이는 대부분이 자연의 모든 현상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인 사실로서
표현하지 않고 작가의 내면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려고 하는데 기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파트는 ‘때 아닌 모든 것에서’인데요.
미술에 있어서 매체는 표현 수단이자 재료이고 도구이며
평면 예술인 회화의 경우, 바탕을 이루는 지지체와 이미지를 이루는
안료 등의 재료, 연필이나 붓 등의 도구가 매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모든 매체의 조형화에 따라
종이는 다른 매체들과 함께 오브제로 채택되어 작품화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작품 중간중간에 포토존도 있으니
인증사진도 남겨보면 좋을것같아요~
세 번째 파트는 ‘예측 불가능한 세계’입니다.
추상 표현주의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21세기 현대미술에 있어서 작가가 의식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표현하느냐 하는 문제는 현대에 와서 상당히 중요시되고 있는데
작가는 이제 대상을 정확히 재현하기보다는
더 의미있는 현실이 되어버린 어떤 조형적인 상징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네 번째 파트는 ‘익숙해진 일상의 감정’입니다.
일상이란 인간에게 있어 존재의 방식이며
경험과 습관에서 나오는 활동들이 만들어내며 이루어진 것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가장 친숙한 것입니다.
일상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등
무수한 심리적 감정들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해놓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 작품들이 많아서 더욱 더 시선을 끌었던 파트인데요.
다섯 번째 파트는 ‘문명의 대화 : 이미지 논리’입니다.
예술작품으로써의 가치 뿐만 아니라
여러 상업적인 목적을 가지는 등, 활용범위가 무한한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설명인데
일러스트레이션의 최종적인 목적은 목적에 따른 분위기와 내용을
묘사하기 위함이고 그 방법 중 하나가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일러스트 그림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상상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이미지의 논리를 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정말 다양한 회화 작품과
조형물들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여섯 번 째 파트 ‘회화의 본질과 가능성’.
일곱 번째 파트 ‘사유의 형태들’에 대해서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커튼으로 가려져 있어서 전시관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양한 미디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던
여덟 번째 파트는 ‘회신을 원하지 않는다’입니다.
현재 미디어 비주얼 디자인 이론체계에서는
시각적 대상을 크게 ‘이미지’와 ‘영상’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고
미디어 아트 중에서 관객의 참여가 전제로 시작되는 '인터랙티브 아트'는
방향적 소통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특성을 제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작가 입장에서 작품 표현방법을 확장시켜 주었고
관객과 작품의 소통 범위를 확장시켜 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간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2024 대구아트스퀘어 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전
역대 참여작가인 김도경·임도·황병석 초대전도 볼 수 있었는데
선배 작가들의 전시는 예비 작가들에게 응원을 해주는 거 같은 느낌이었으며
기대감과 설레임 뿐만 아니라 두려움으로 사회로 나오는 예비 작가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거 같았습니다.
학교에서 열심히 배우고 실력을 갈고 닦은
설레임 가득한 예비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
대구아트스케어 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전 <생존의 기술>.
2025년 1월 19일 일요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전시 마지막날 일요일은 철거로 오후 4시까지 관람가능하니
참고하고 방문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사진 및 원고제공
-제8기 희망달서 SNS기자단 김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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