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산 소악루로 가는 서울식물원 둘레길 가봤어?”

“당근이지! 마곡나들목 궁산 둘레길도 좋다고~”

서울식물원은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기 좋고

더운 한낮에도 궁산 둘레길로 그늘진 숲을 산책할 수 있고

소악루에서 한강도 내려다볼 수 있어요!

마곡 나들목으로

한강 가는 길 오른편 계단에

시원하게 뻗은 새 데크길이

바로 궁산 정산까지 안내합니다.

이른 아침에 해돋이도 감상할 수 있는 소악루는

겸재 정선 화가가

한강을 내려다보며

저 멀리 안산, 인왕산을 그려 유명해요.

바다에서 한강을 지키는 3대 고성은

행주산성, 오두산성, 궁산 고성으로

신라시대부터 중요한 군사적 위치였고

조선시대는 안산의 봉수대를 확인하는 곳으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해요.

오래된 소나무가 이를 말해주고 있어요.

서울식물원 옆 미술관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도슨트 전문 해설이 있어서

겸재 정선의 국보인 금강전도와 인왕제색도에 얽힌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요.

팔도로 떠나는 진경산수화는 그 당시를 묘사하고 있어서 매우 실감 나요.

강서구 스탬프 투어를

서울식물원에서 출발해

궁산 소악루, 궁산 땅굴, 겸재정선미술관, 양천향교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함께 산책 나오세요.

[ 투어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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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까치뉴스 조예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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