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을 앞두고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서도 각종 제수용 과일과 식재료를 판매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는데요. 오늘은 추석 명절을 앞둔 울산 최대의 공영 도매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모습을 소개해 드릴게요.

1990년 3월부터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원예농업협동조합, 중앙청과, 수산업 협동조합, 수산시장, 건해산물 시장, 청과 잡화 소매동, 수산 소매동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청과 잡화 소매동은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 수산 소매동은 둘째, 넷째 화요일, 나머지의 경우 매주 일요일을 휴업일로 지정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운영시간 또한 상이하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방문하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의 경우 평소에는 1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추석 연휴를 위한 식재료를 구매하러 온 시민들을 위해 추석 전날까지 주차 요금 2시간 무료, 추석 당일 및 다음날에 한 해 주차장 전면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명절을 앞둔 농수산물도매시장 내부에는 양파, 당근, 양배추, 당근, 고추, 상추 등 차례를 지내기 위해 필요한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한 상인과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신선한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이유인데 치솟는 물가에도 넘치는 인심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좋더라고요.

차례상에 올리기 위한 제수용 과일은 보다 신선하고 모양이 예쁜 제품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명절을 앞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는 모양이 반듯하며 고급스럽게 포장된 과일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어요.

과일을 주변에 선물할 경우에도 품질을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으니 온라인보다 더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잡곡과 고춧가루, 황태포, 약과, 유과, 튀김가루, 맛살 등 차례상에 올릴 음식의 재료로 활용되는 식료품도 가득 취급하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굳이 마트를 가지 않아도 재래시장에서 모든 재료를 구매할 수 있어요.

젓갈류와 닭, 반찬, 계란 등 온 가족이 집에 모여서 함께 먹을 수 있는 밑반찬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이 너무 합리적이어서 좋더라고요.

과메기 철에는 구룡포 과메기를, 닭과 오리 등의 식재료까지 취급하고 있으니 푸짐하게 한 상 차려서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항상 북적이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수산물 소매동에는 가을을 맞이하여 전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고, 문어와 전복, 종류별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을 취급하고 있어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바로 앞에는 초장집도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하여 즉석에서 손질된 해산물을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인 만큼 다음 명절에는 울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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