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피크닉, 산책하기 좋은 캠퍼스 ‘동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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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찾아와서 봄나들이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 점점 더 푸르러질 것 같은 동양대학교 캠퍼스를 소개합니다.

주차장은 엄청 넓어서 언제 방문해도 주차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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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지도입니다.

캠퍼스가 넓어서 구경하는데 1시간 이상 소요되었어요.

실제로 교내 군데군데 세워진 전동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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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물이 철도사관학교 장영실 간이었어요.

철도 사관학교, 공무원 사관학교, 영어사관학교 명칭이 붙은 대학교예요.

실제로 영주 캠퍼스는 철도 대학을 대표로 내세우고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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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단과대학인 철도 대학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4년제 철도 관련 대학이라고 해요.

경북 북부 지역의 철도교통 중심지인 영주시에 학교가 위치한 것도 이 때문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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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드넓은 종합운동장도 조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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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도 구경해 봤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조용한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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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설립자인 현암 최현우 박사의 동상이 세워진 현암 정사(인성교육원) 앞의 모습입니다.

평생 교육사업에 헌신한 현암 최현우 박사(1927~2013)는 6.25전쟁을 겪으며 인재 양성에 뜻을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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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부근에 있는 소수서원을 본떠 2004년에 건립한 인성교육관 현암정사의 모습입니다.

부지가 높은 곳에 위치해서 전망이 매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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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도 잘 가꾸어져 있고, 주변의 소나무들이 있어서 더욱 기품 있어 보이는 곳이에요.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지나가던 길고양이도 쉬었다가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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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따뜻한 봄 날씨에 넓은 잔디밭, 그리고 소수서원을 닮은 건물과 캠퍼스의 낭만이 녹아있는 동양대학교로 떠나보시는 것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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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나들이 겸 피크닉 장소로 정한 캠퍼스인데, 역사적인 의미가 있어서 더욱 뜻깊었던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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