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금호전통시장 5일 장날 김장재료 보러 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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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금호전통시장은 1914년에 개설되어 10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시장입니다.

장터 주변 주민들이 모여서 장을 열면서 형성이 된 시장이라고 하는데

1970년대 초반까지 인근 대구 상인들도 이용할 정도로 번성했던 시장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상설시장이 운영되고 있으면서 3일, 8일 열리는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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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들어가면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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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로 좌판을 늘어 놓고 어르신들이 물건을 팔고 있어요

11월 18일 장날에 방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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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아도 어디서 떼온 물건이 아니라

집에서 기르던 배추며 호박 따서 가지고 나와 파시는 것 같죠

그래서 더욱 정겨운 것 같은 장날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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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맞아 다양한 김장재료를 팔고 있는 금호전통시장이예요

갓도 보이고 배추도 구입하실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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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부재료들 생강, 당근, 그리고 청각도 있어요

청각을 김장에 넣으면 김장이 시원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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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손질된 가을무도 맛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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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야채 손질하는 것이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할머니가 요렇게 깨끗하게 손질한 야채들은 전통시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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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마늘도 김장에 꼭 필요한 재료죠?

영천시는 전국 난지형 마늘생산량의 20%정도를 차지하는 3대 마늘 주산지인데요

풍부한 일조량과 전문화된 재배기술로 구가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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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를 저렇게 잔뜩 쌓아두고 파시더라고요

아주 싱싱한 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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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크기 좀 보세요

진짜 포기가 크죠?

이렇게 큰 포기의 배추를 구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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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담글 때 쓰는 젓갈들도 종류대로 있고 싱싱한 잔파도 큼직한 단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파김치 만들어 먹으면 너무 맛있겠네요.

전통시장에 오면 품질 좋은 국산 식재료 들을 구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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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인 고춧가루는

진짜 국내산 고추가루 구하는 것이 쉽지 않죠

잘 말린 붉은 고추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면

제분소에서 갈아서 믿을 수 있는

국내산고춧가루를 구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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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 아니라도 생선이나 돔배기도 구경할 수 있고요

건어물들도 다양히 팔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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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이 제철인 통영 굴

김치에 올려 먹으면 너무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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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수확하는 다양한 작물들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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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보기 힘든 진기한 약재들도

여기 금호전통시장에 오면 구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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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이라 김장재료 어디에서 좋은 재료 구할지 알아보신다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싱싱한 산지 재료 구입할 수 있는

금호전통시장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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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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