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문화,

2024년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노은2동행정복지센터' 현장을 가다!

대전 유성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4월 동안 권역별 6회, 정책대상별 6회를 진행하면서 지역에 관심 있는 유성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열어두었습니다.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유성구 단위 문제해결 사업과 공모로 진행되는 동 단위 생활밀착형 문제해결 사업, 비공모로 진행되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동별 '마을 대표축제'를 주민들이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제안하면 이에 맞게 소관부서에서 사업검토 및 구체화 시키고 이후에 구민위원회, 동민위원회에서 심의 및 투표하여 예산안에 반영되는 사업입니다.

실질적 주민수요 반영을 위해서 사업 분야도 4개 분야로 나뉘어서 구분되어 진행되는데요. 이 참여예산제를 참여하기 쉽도록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서 정책을 스스로 제안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2024년에는 동별로만 운영했던 2023년과는 다르게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서 장애인복지관, 여성단체협의회, 중장년층 등 대상을 확대해 추진했습니다.

예산학교에서는 직접 참여하는 참여자들이 다른 지역의 사례들을 들어보면서 내가 사는 지역에는 어떤 것이 필요한지 팀별로 지역 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생각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스스로 제안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주요 개선사항도 직접 들어보면서 올해에 맞는 정책은 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도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현장에서 주민참여 예산학교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필기도 하시고, 작년엔 어떤 것들이 반영되었는지도 보시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참여학교에서 진행했던 대로 주민참여예산제가 실시될 때도 그에 맞게 해볼 수 있으니 더 적극적이신 것 같았습니다.

유성구에서도 참여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제안 사업으로 포함해 동별 주민총회 등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여 예산에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더라고요.

주민참여예산제라고 하면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단어일 텐데 이렇게 찾아가는 학교를 통해서 내가 사는 지역의 문제들을 찾고 서로서로 아이디어를 더해가고 신청서 작성도 해보는 시간까지 진행되는 모든 시간이 좋아 보였답니다.

2024년에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들어간 참여예산제로 변화될 유성구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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