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소식,

살기 좋은 신성동을 위한

'2024년 신성동 주민총회'

지난 2024년 9월 4일 신성동 탄동새마을금고 본점 5층 아트홀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주민총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 운영조례> 제14조,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동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제26조에 따라, 마을의 주요 사업을 주민들이 공유, 토론, 숙의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계획을 최종 의결하는 주민 공론의 장입니다.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주민 투표로 결정합니다.

오후 3시 30분이 시작이었는데 한 시간 전부터 주민들이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차례차례 입장하고 주민참여 투표를 위해 전자 투표기를 받았습니다.

사업 선정을 위해 신성동에서는 2024년 8월 9일부터 8월 26일까지 온라인 사전 투표도 받고 있었는데요, 온라인과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전자기기로 투표하는 것도 새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신성동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신성동을 사랑하는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 회원들이 직접 나와 총회에 오신 주민들에게 신나는 환영의 댄스로 밝은 분위기로 총회의 시작을 열어주었습니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 시행사업 결과로는 탄동천 산책로 가로등 설치, 방범용 CCTV 설치(화암동), 제16회 신성 한마음 축제,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도배, 장판, 전등 갈이 등), 취약계층 밑반찬 나누기, 마을커뮤니티공간 이음 야간과 주말이용 확대, 도룡동 장수어린이 공원 계단수리 및 야자매트 설치, 소공원 내 파고라 조명 달기,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이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2024년 주민참여예산 진행사업과 진행 상황도 함께 보고 되었습니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발의한 주민들이 직접 나와서 주민들께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제안사업들이 나왔는데요, 중학생이 나와서 직접 본인이 제안하는 청소년축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진지하게 발표하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함께하는 어른들도 깊이 공감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외에도 총 11개의 주민참여 상정 사업 목록들이 있어서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사업 목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제안사업 설명이 끝나고 주민들이 미리 교부된 전자기기로 투표를 하였는데요, 투표를 하는 동안 신성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밸리댄스팀에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신성동에 뿌리를 둔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댄스팀 씨엘로의 멋진 댄스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투표를 위해 참여한 주민들은 빠른 투표와 멋진 공연을 함께 즐기며 인상 깊은 총회가 되었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아우르는 신성동의 주민자치회는 다양하게 활발한 활동과 참여를 하여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주민들의 빠른고 정확한 투표로 현장투표는 마무리되었고 온라인 투표와 함께 최정 선정되는 사업은 따로 공지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투표와 현장 결과가 마무리되고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경품 추천이 있었는데요, 주민들이 입장할 때 받은 경품번호로 신성동 과학카페 쿠아 사장님이 추첨을 해주셨습니다. 라면부터 상품권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선물들을 준비해 주셔서 총회에 참석하고 돌아가는 주민들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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