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의 발원지에서 배우는 역사, 마산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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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오동동에는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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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

그때의 울림을 느껴볼 수 있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의거발원지기념관은

3·15의거와 관련된 역사를 학습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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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3.15의거가 발발했던

마산합포구 민주화 거리 그 시작점에 위치한

옛 민주당사 자리로써,

기념관은 그당시에 부정선거에 저항한 유권자들이

표를 찾아달라 호소했던 역사적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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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출발점인

3.15의거를 기념하며 엑스 연합과 학생들의

에너지와 용기를 기억하고 기념의 가치를

만족시키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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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건립되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축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 단장하여

조성된 전시관으로,

이곳에는 3·15의거 전개과정과 의거에 참여한

민주열사 등을 담은 자료 등이 전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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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안에서는 당시 부정선거를 진행했던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기도 하고,

퀴즈와 함께 3·15의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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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층은 깊은 울림(제1전시장)으로 3.15의거의 시발점인 이승만 대통령의 부정선거부터

잘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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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층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되어있으며

3·15 관련 전시를 보면서 역사 흐름을 눈으로

생생하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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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은 영상 상영관으로

극장처럼 조성되어 있고,

지하 1층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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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강건한 울림(제2전시실) 내부에는 3.15의거로 희생된 열사들의 사진과 사연들이 적혀있어서

경건한 마음으로 읽어 내려가니

가슴 한편에 슬픔이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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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형으로도 당시 상황을 재현한 공간이 있어,

그 상황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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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스탬프를 찍으며 역사의 발자취를

눈으로 생생하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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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힘 있는 울림(제3전시실)에 가니

민주화 유적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한국 현대사에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

얼마나 뜨겁게 퍼져나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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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일 당시에 번호표를 받지 못한

유권자들과 당원들이 선거를 포기하고 밖으로 나와

당사 앞에 모여 시위를 시작하면서 촉발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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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시위 당시 실종되었던 김주열 열사가

그해 4월 11일 마산 중앙부두에서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떠올라,

이 사건을 계기로 4·11 민주항쟁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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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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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이 쇠퇴하고 세월의 흐름 속 노래방과 식당 등 상가 건물로 바뀌었던 건물에 창원시에서

총 사업비 45억을 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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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건립을추진하여 연면적 743.8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완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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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교육실 및 회의실도 갖추어서

관련 세미나나 교육을 제공하고

회의실을 대관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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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전 당시 시민들이나 민주단체에서

3.15의거 발원지를 개관하자는

지속적인 건의가 있었는데,

시민들의 건의와 창원시의 노력으로

완공 이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민주화 정신을

일깨우는데 공헌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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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내부를 둘러보았듯 지하 1층 영상실에서부터 ‘3.15의거 다큐멘터리’를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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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층~3층의 전시실에서 △깊은 울림

△강건한 울림 △힘 있는 울림 등을 주제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관련 유물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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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터치패드와 스크린을 통해 퀴즈도 풀어보고 전시를 통해서 몰랐던 3.15의거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도 접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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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 민주항쟁 정신이 과거에만 머물지 않고

현재에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 마련된

전시와 체험 그리고 역사의 기록물을 통해

후대에까지 역사에 대한 관심과

3.15.의 정신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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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의 발원지에서 배우는 역사,

마산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의 길 54번지

(오동동)에 위치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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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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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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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열린 관광지로 시설 내부에 엘리베이터,

점자 안내, 음성 안내 외에도

해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념관에서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면

더욱더 3.15. 민주화운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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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까지 민주성지 마산의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다녀와서 상세하게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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