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이색놀이터, 느티나무 생태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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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수도 창원시에는 이색놀이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서상동의 느티나무 생태놀이터입니다. 느티나무 생태놀이터에는 동물들의 발자국을 테마로 하여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창원시에서 자연적 요소, 자연재료를 활용하여 놀이와 생태체험학습,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한 생태놀이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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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세족장, 잔디마당, 원두막, 지렁이의자, 평상, 곤층호텔, 나무절구, 움집 만들기, 나무타악기, 통나무 징검다리, 외나무다리, 토굴 통과하기, 기둥 잡고 오르기, 언덕 오르기, 계곡 놀이터, 공룡발자국 언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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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품에 안겨있듯 도심 속에 위치한 느티나무생태놀이터에는 공원길 따라 뚜벅뚜벅 걸을 수 있는 산책로이 있습니다. 크지 않은 공원이기에 가볍게 거닐어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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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생태놀이터 입구에는 세족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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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놀이터답게 새들도 친구되어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람의 접촉이 익숙한 듯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을 가지 않는 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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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나무생태놀이터의 중심부에는 곤충호텔이 있습니다. 곤충호텔은 곤충이 알을 날고 안전하게 살수 있는 보금자리입니다.

다양한 곤충들의 생활을 관찰하고 주변 나뭇가지. 풀 등으로 곤충호텔을 꾸며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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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에서 만난 나무절구도 인상적입니다. 나무절구는 곡식을 찧어서 껍질을 벗기거나 가루로 만드는 절구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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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움집 만들기도 있습니다. 움집을 만나면 정겨운 건 비단 저뿐이 아닌듯합니다.

산책 나온 초등생이 아주 재미나게 놀이를 즐기고 있어서 잠시 놀이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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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면서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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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생태놀이터의 한가운데는 아주 커다란 보호수가 있습니다.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는 190년 된 나이답게 아주 웅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여기 느티나무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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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에 있는 모든 놀잇감들은 대부분 나무로 만들어져서 더 자연친화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키재기 나무 오르기는 아빠와 함께 나온 가족들에게 아빠의 추억놀이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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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의 작은 언덕..

이곳은 무슨 용도일까요?

그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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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아지트.. 동굴 터널입니다. 때마침 과자 한 봉지 들고 동굴 안으로 들어간 아이들이 속닥속닥 이야기가 길어집니다.

어릴 적 놀았던 기억도 소환되면서 지켜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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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앞의 돌 테이블은 아이들에게 재미를 더해주며, 여름날에 이곳을 지날 때에는 여러 가지 놀이를 하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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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을 이용하여 언덕을 올라 본 경험 있나요? 작지만 재미 요소가 가득한 느티나무생태 놀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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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공원의 명칭은 느티나무 생태놀이터 아이뜨락입니다. 동물들의 발자국을 테마로 하는 놀이와 생태체험학습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공원으로 여러 동물들의 발자국을 찾아 걷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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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에는 야외 무더위 쉼터도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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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생태놀이터는 나뭇잎이 낙엽되어 떨어지는 계절이어서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었으나, 예상을 깨고 깨끗하게~~~ 제법 관리가 잘 되고 있었습니다. 모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심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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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생태놀이터에는 별도의 주차장은 없으며, 인근에 유료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어서 이용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가볍게 산책삼아서 다녀오기에 좋은 곳이며, 인근에 식당이 많아서 점식 외식 후 들러보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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