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삼성시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덕정장으로 불렸던,

매월 1일과 6일에 열리는 삼성시장

삼성시장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533-12

삼성 시장 입구에 벽화가 인상적입니다. 삼성시장은 첫 방문인데 입구에 있는 벽화가 인상적이라서 한장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삼성시장이 생각보다 규모가 있는 장으로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매월 1일과 6일마다 서는 오일장에서는 평소보다 더욱 다양한 상품들이 가득하며 활기 넘치는 장터의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에 위치한 시장입니다. 2020년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진행하여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입니다. 1938년 일제강점기 시절 덕정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그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는 음성군 내에서도 규모가 큰 전통시장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색감이 너무 좋은 채소와 나물에 눈길이 갑니다. 빨간색, 노란색 파프리카, 브로컬리에 다가오는 봄의 기운이 돋아나기도 합니다. 삼성시자은 좌우 점포가 형성된 시장 골목을 따라 비가림막이 설치되어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장 보기가 가능하여 판매품목은 다양하여 불편함이 없습니다.

채소 나물류와 함께 생선코너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일장에서 산해진미를 볼 수 있는 풍경에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장을 보는 주민들과 포장마차에서 먹는 분식과 안주들은 오일장을 방문하는 재미를 더 해주기도 합니다.

손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며 맞이해 주시는 상인분과 함께 물건을 판매하시는 모습에 저 또한 미소를 짓게 만들게도 합니다.

반찬으로 좋은 구운김과 황태 튀각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소한 기름냄새에 지나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기도 합니다. 달콤한 과일을 구입하는 손님들의 모습까지 시끌벅적한 모습의 시장분위기는 아니지만 한적하면서도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