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봉화군 서포터즈] 대한민국 국보 제201호,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봉화군 SNS 서포터즈입니다.
여러분 혹시 경상북도 봉화군에는 대한민국 국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바로!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에 위치한 국보 제201호로 알려진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을 ‘지림사’라는 사찰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제가 보다 자세하게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문수로 449-66)
먼저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을 자가용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내비게이션에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문수로 449-66 주소를 검색하여 오시면 되고,
봉화 군청 기준으로 약 8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오시는 분들은 봉화 읍내 봉황파크빌 버스 정류장에서 20~24번 버스를 탑승하여(이동 시간 약 14분 소요)
북지.숫골 버스 정류장에 하차하신 뒤 도보로 약 9분 정도 걸어 이동하시면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지림사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 봉화군 북지리에는 신라시대의 '한절'이라는 큰 절이 있었고, 부근에 수십 개의 사찰이 있어
500여 명의 승려들이 수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이 마애불은 자연암벽을 파서 불상이 들어앉을 수 있는
거대한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높이 4.3m의 마애불을 새긴 것으로서
많은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보로 알려져 있습니다.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은 몸에 비해 큼직한 얼굴은 양감이 풍부하며, 전면에 미소를 머금고 있고,
체구는 당당한 편이며,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가슴 부분이 심하게 파손되어 잘 알아볼 수는 없으나
왼팔을 거쳐 길게 늘어져 대좌까지 덮고 있습니다.
또한, 손모양은 오른손을 가슴에 들고, 왼손은 무릎에 내리고 있는 모습으로 불상의 장중한 멋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불상 뒤편의 광배는 머리광배와 몸광배로 구분하고, 곳곳에 작은 부처를 표현하였습니다.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을 만든 시기는 얼굴이나 신체에 표현된 부드러운 모습 등을 고려할 때 7세기 후반으로 추정되며, 봉화 일대 불상 양식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신라 불교조각사에 거대한 발자취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봉화군 SNS 서포터즈가 소개하는 대한민국 국보 제201호,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을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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