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의 첫관문 <의령관문공원>

의령군블로그기자단 박현숙

남강을 지나 의령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게 되는 의령관문공원!

정암철교를 걸어서 건너다 보면 의령관문과 ‘경남의 중심 의령’이라는 문구가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그 옆으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우리의 영웅, 의령의 인물 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의 늠름한 동상도 인상적입니다.

충의의 고장 의령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의령브랜드 토요애 소개 이미지에는 대표 농산물 의령수박과 다양한 농산물도 나타나 있어요. 지금 토요애 의령수박이 제철인데 제가 살고 있는 대구에서도 토요애 마크만 보고 수박을 구매할 만큼 맛도 당도도 최고에요.

보기만해도 뭉클해지는 곽재우 의병장과 17장군 부조와 정암진, 승전도도 의령관문공원 야외공간에서 볼 수 있어요. 서기 1592년 임진년 5월말 전라도 침공을 위해 그 길목인 정암진을 도하하기 위해 장군의 의병과 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다 곽재우장군의 기지로 신출귀몰한 유격전법으로 왜군의 침략을 저지하고 격퇴하는 쾌거를 이룹니다.

의령관문공원이 있는 이곳이 의병전 사상 유명한 홍의장군 승전지 정암진 전투였습니다. 의령의 첫 시작이자 승전지로서도 굉장히 의미있는 공간입니다. 지금은 너무도 평화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공원의 자랑스런 역사를 알고 보니 더 감사한 마음도 듭니다.

솥바위 분수조형물 별자리 조형물도 있어요. 조형물의 솥바위를 보니 물속에 잠긴 솥바위의 모습이 그러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의령관문공원은 휴식을 취하기 좋도록 다양한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요. 무선충전 패드가 장착된 스마트벤치도 여럿 있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에서 핸드폰충전도 할 수 있었어요. 밤에는 조명을 밝히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스마트벤치입니다.

의령관문에 오르면 싱그러운 5월의 풍경을 담은 남강과 정암철교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겨울에 다녀간 의령관문공원과 같은 곳인가 할 정도로 초록의 풍경과 붉은 기둥도 잘 어울립니다

의령관문을 밖에서는 많이 봤지만 관문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이들 모르실텐데요. 계단을 이용해 관문 안으로 들어가면 벽면과 천장 등에서 또 다른 의령을 일면을 만날 수 있어요.

의령관문공원

경남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산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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