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이용 방법 & 처방전 발급 안내

지난해 시범 사업을 시작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지난 2월 23일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중이죠. 스마트폰 등 IT 기기를 이용해 의사에게 원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진료’는 환자가 직접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는 물론 휴일과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데요. 감기나 몸살, 여드름 등 비교적 가벼운 질환이 있을 때 비대면진료 및 처방이 필요하신 오산시민 여러분을 위해 이용 방법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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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진료 시기인 현재 한시적으로 병원급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서는 비대면으로 초·재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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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를 받으려면 먼저 진료받고자 하는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실시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비대면진료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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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기관 확인 후에는 비대면진료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사전문진 과정에서 성명, 주민번호, 개인의 건강 상태, 진료 희망 사유 등을 의료기관에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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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진료 시 필요한 정보를 의사에 제공하고, 의사는 문진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뒤 진찰이 이루어집니다. 실제 비대면진료는 화상진료가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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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조제를 위한 처방전 발급도 비대면으로 가능합니다. 환자가 처방전을 전송할 약국을 지정하면 의료기관에서 약국으로 처방전을 전송하는데요. 약국에서는 조제 가능 여부 확인 및 의약품 수령 방식을 협의(방문 또는 재택 수령) 후 환자에게 구두와 서면으로 복약지도를 하고 의약품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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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된 조제약은 본인 및 대리수령이 원칙이며, 섬·벽지 거주자, 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자, 장애인, 감염병 확진 환자, 희귀질환자는 재택 수령이 가능합니다. (처방약 대리수령자의 범위는 환자의 직계존속 등 의료법 시행령 제10조의2를 준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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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항정신성의약품 등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약품이나 사후 피임약 등은 비대면진료로 처방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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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진료 시기 알아두면 좋은 병의원 이용 방법도 확인해 보세요.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 환자는 지역 병·의원으로 재의뢰될 수 있는 만큼 경증인 분들은 바로 상급병원을 방문하시기 보다 먼저 지역의 병·의원을 방문하셔서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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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내 좋은 병원을 찾는 방법도 알아두면 좋은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또는 ‘건강e음’ 앱 접속 >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 평가 정보와 세부항목 선택 > 지역(시·도) 설정하여 검색 > 하시면 지역별 병원정보와 평가 정보, 진료비 정보까지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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