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국화가 만개하는 계절입니다.

울산 북구청 국화 전시회는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예요.

아름다운 국화향기가 그윽한 북구청 국화 전시회로 떠나봐요.

#북구청 #국화전시회

벌써 21회를 맞이하고 있네요.

이번 국화 전시회는 10월 19~11월 17일까지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어요.

전시회 시작 땐 약간 덜 피었다 싶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예쁘게 만개하였습니다.

자전거 탄 풍경의 예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오셔서 멋진 추억을 만들

사진들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색과 모양의 국화가

그 화려함을 뽐내며 알록달록 피었는데요.

국화의 향기는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기도 하죠.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답니다.

한입 베어 먹고 싶은 도너츠가 희한하게도

국화와 잘 어울려 멋진 포토존을 만들어 주어요.

제가 갔을 때에도 아이들이

도너츠를 엄청나게 좋아하더라고요.

국화 아치도 인기가 많았어요.

불빛 등이 달려 있는 걸 보니 야경이 아름다울 것 같은 아치가 있어요.

이런 다양한 아치를 즐기는 방법은 천천히 안으로 걸으며

그 배경을 벗 삼아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남겨보는 것이에요.

두 마리의 사랑스러운 돌고래도

아마 지금쯤은 국화로 뒤덮였을 듯합니다.

연인이라면 고래처럼 마주 보며

한 컷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쁘게 물든 댑싸리도 한몫하고 있어요

가을에 붉게 물드는 잎이 아름다워서

요즘 댑싸리가 인기가 많죠.

국화 하트가 한쪽만 피어있어 짝사랑이라며 한번 웃고 지나갔어요.

이 하트도 지금은 온전한 사랑으로 피어났을 거예요.

가셔서 확인해 보심 어떨까요? ㅎㅎㅎ

포토존으로 천사의 날개도 있네요.

포토존 앞에 서면 내가 바로 천사가 되는 거예요.

#사진찍기좋은곳 어때요? 재미있을것 같지 않나요?

그리 넓고 큰 전시장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구경하는 내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답니다.

아이들은 좋아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바쁘고,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님의 모습이

평온하고 여유 있어 보여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또 하나의 북구청의 자랑거리인 #메타세쿼이아 길입니다.

깔끔한 가을의 이미지를 살려주는 멋진 길이예요.

울산 북구청 국화 전시회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특별한 사람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더 늦기 전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국화의 아름다움 속에서

가을의 낭만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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