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에코리움에서 환경교육이 있었어요~

안녕하세요? 의정부 시민 서포터즈 윤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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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이 더워도 너무 덥지요? 기후 위기를 실감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래서 환경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시나 단체에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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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의정부에서 환경과 관련된 공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그 공간 중 "흥선에코리움"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해요.

흥선 에코리움의 제로웨이스트샵과 자원순환가게로 운영되는 곳으로 의정부시에서 탄소중립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시설입니다. 이곳은 단독주택 지역의 분리배출을 지원하는 거점시설로,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돕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샵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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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은 2022년에 탄소중립 실천 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되어 조성되었으며, 재활용 및 친환경 생활을 교육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됩니다. 흥선 에코리움은 마을 공동체와 협력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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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 에코리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마을 공동체 엄마샘 아뜰리에품앗이 등 14개 단체로 구성된 ‘의정부 Re-born 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리본네트워크의 도전으로 2024년 경기도자원순환마을에 흥선마을이 선정되어 현재 다양한 자원순환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환경축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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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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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 지구온난화와 자원순환 탄소중립 이야기까지 이론교육과 함께 재미있는 보드게임으로 진행하는 환경교육을 진행했어요.

북극곰을 떨어뜨리지 않아야 하는 북극곰 젠가는 지구온난화를 막기위한 실천 내용들이 적혀있어요.

하하호호 웃으면서 큰소리로 "쓰레기를 분리배출해요" " 음식을 남기지 않아요!" 외치며 보드게임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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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는 강사는 의정부 엄마샘으로서 현재 리본네트워크의 리본지기로 에코리움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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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수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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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에 대해 배웁니다. 버려지는 커피박에 대해 알고 커피박을 이용한 화분에 스칸디아모스를 넣어 예쁜 화분을 만들어 봅니다. 화분도 나만의 개성이 나타나도록 예쁘게 꾸며 봅니다.

진지한 친구들 정성스럽게 예쁘게 꾸미네요.

흥선에코리움 뒤 편에는 투명페트병을 자원순환 할 수 있도록 하는 슈퍼빈이라는 기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용 방법을 시연하며 재활용도 놀이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위한 습관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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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고산어린이집 친구들은 "재미있어요, 신기해요, 앞으로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지 않을꺼에요"라며 앞으로 멋진 지구를 지키는 그린리더가 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 교사는 의정부에 이런 공간이 있어서 어린이집에서 하는 환경교육과 연계해서 견학 및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흥선에코리움은 현재 밴드와 인스타에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유아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견학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탄소중립을 위하여 자원순환마을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앞으로도 흥선에코리움을 중심으로 더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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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주 일요일 2시 리본마켓을 열어 나눔장터 및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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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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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에코리움 밴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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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and.us/@ecorium17

※ 본 포스팅은 의정부시 블로그 시민 서포터즈 윤미경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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