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초 벚꽃이 만개한 '여수 승월마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올해는 아쉽게도 벚꽃시즌이 끝났지만,

내년이 더 기대되는 곳이니까요!

취재갔던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그래도 벚꽃이 무성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이 벚꽃터널 길이 정말 황홀했답니다.

길이는 꽤 길게 조성되어 있어서

한 시간 정도 산책하기에 딱인 코스였어요.

벚꽃이 만개해서 그런지

가족, 커플,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벚꽃을 즐기는 현장 분위기가 많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주차는 저수지 입구 또는 갓길에 주차하면 되고

화장실은 교회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나무가 튼튼하고 벚꽃도 활짝 펴서 그런지

눈으로 보는 것이 정말 즐거웠어요!

만개하는 시기에 오면 사람이 북적거리는데,

평일 오전에는 돌산 깊숙한 곳이라

마을 사람들 외에는 별로 없어

벚꽃길에서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예쁜 촬영을 할 수 있답니다!

#여수벚꽃명소 승월마을은

바로 앞에 저수지가 있어서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자연을 2배, 3배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멀리서 바라보는 벚꽃과 저수지 풍경!

날씨가 조금만 더 맑았다면,

더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역시 벚꽃은 날씨가 중요한가 봐요 ㅠㅠ

여수 돌산 드라이브 코스로도 떠오르고 있는

이곳 '승월마을'은

이제 벚꽃 스팟으로도 유명해지고 있어서

정말 핫한데요~

벚꽃 시즌이 아니더라도

언제 와도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산과 나무, 저수지 등

자연을 즐기기 좋은 곳이랍니다.

벚꽃이 필 무렵

승월마을은

유채꽃을 닮은 갓꽃과 동백꽃도 함께 피는데요!

정말 장관입니다.

작년에는 벚꽃 축제에서 섬 투어 프로그램이 있어

다녀왔었는데 아담하고 예쁜 승월마을에 대해

잘 소개해 주셔서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어요!

25년에는 좋은 행사가 있길 바랍니다!

다만, 승월마을은 주민 수가 80여 명 정도로

정말 소규모 마을이기 때문에

마을 주민분들께 방해되지 않도록

조용하게 관람하시고,

또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을을 구경하다 보면

정겨운 어르신분들이

말도 걸어주시고 인사를 해주시더라고요.

작지만 정이 넘치는 승월마을입니다.

승월마을은 1770년경 경주 최씨와

그다음 해 진주 강씨가 이주해

오늘의 승월마을을 이루었다고 하는데요.

1880년경 마을 앞을 지나가는 스님이

마을 뒷산의 형태가 달이 두둥실 떠오르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승월리로 지명을 붙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달빛축제를 개최하기도 해요!

또 생태마을이라 여름에는

반딧불이 매우 많아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요.

봄에만 가보았지만, 여름에는 아직 못 가봤는데

올여름에는 반딧불이를 구경하러

여수 돌산 드라이브 대표 코스인 '승월마을'에

다시 방문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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