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단] 식물과 동행하는 매력있는 마을, 그리고 사랑가득 행복나눔 바자회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조인화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올해도 벌써 9월이 되었는데요, 보통 가을이라고 생각되는 9월이긴 하지만 낮에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인 9월 6일, 송파구 위례동에서 흥미로운 행사들이 열린다고 해서 다녀와 보았습니다!
송파구 거여동과 위례동 사이에 있는 '위례호수공원' 옆쪽에는 위례동 주민센터가 있는 거 알고 계셨나요?
위례호수공원 맞은 편 신호등이 있는 건널목을 건너면 주민센터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위례동 주민센터 앞에 있는 트램 광장에서 행사들이 열렸는데요, 오전 10시부터 이곳에서 두 가지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열렸던 '위례동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바자회'와 위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식물과 동행하는 매력있는 마을'이라는 행사였습니다.
🌱식물과 동행하는 매력있는 마을
먼저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하는 '식물과 동행하는 매력있는 마을' 행사를 구경해 보았습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가정 내 방치된 빈 화분을 재활용하여 반려 식물을 심고 이웃들과 그것을 나누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저와 같이 매력 있는 마을 행사를 둘러보실까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포스터들입니다! 빈 화분에 반려 식물을 심는 목적과 맞게 분갈이하는 방법이 나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난황유 제조 및 활용 방법, 반려식물병원 & 클리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제 눈에 들어온 건 바로 반려 식물들이었습니다! 커다란 화분에 하나씩 분류된 식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옆에 있는 공간에서는 유치원에서 나온 아이들이 열심히 식물을 화분에 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봉사자분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열심히 식물을 화분에 옮겨 심는 모습을 보면서 귀엽기도 하고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화분을 가져가지 못해서 아쉽게도 함께 체험은 못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서 분갈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배운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는 공익기금 마련을 위한 '위례동 새마을부녀회 바자회' 행사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멀리서부터 새마을부녀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현수막에 쓰여있는 내용처럼 '사랑가득''행복나눔' 바자회라는 문구가 마음에 확 와닿았습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여러 가지 식품들과 애견용품, 구제 의류 등 여러 가지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먹거리로는 김부터 시작해서 여러 종류의 기름도 있었고 맛있는 젓갈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추석이 다가와서 그런지 알록달록 맛있어 보이는 송편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도 하나 주셔서 먹어보았는데요! 송편이 뜨끈뜨끈한 게 너무너무 맛이 있었습니다.
식품들이 진열된 곳 옆으로는 애견 의류와 구제 의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의류들과 물품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것만도 재미있었습니다.
애견용품뿐만 아니라 전자제품들도 있었고 모자, 지갑 등 소품들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옆으로 이동해 보니 여러 가지 의류들이 눈에 더 많이 보였습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소개해 주셔서 행복이 가득한 바자회 진행되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아쉽게도 9월 6일 하루만 진행했던 행사였지만 주민, 산책하다가 둘러보시는 분 등 여러 사람이 오며 가며 행사를 즐기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이제 곧 추석도 다가오는데요. 모든 분이 행복 가득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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