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MT촌 청평역 자전거길 근처 무료 물놀이 청평계곡

여름 방학도 시작되었고 무더운 여름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저는 청평 계곡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서울 근교에 있어서 차를 타고 방문하면 한 시간 내외로 찾아올 수 있으며, 숲속에서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일석이조입니다. 높게 뻗은 나무들이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어 더운 여름날에도 즐겁게 놀 수 있는 장소입니다. 청평역에서 걸어서 10분, 차로는 2분 정도 거리에 있는 청평계곡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위에 펜션도 여럿 있어 하루, 이틀 자고 올 수도 있고 당일치기로도 즐거운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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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계곡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는 경춘선이나 ITX-청춘열차를 이용해 청평역에 내린 후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는 것이고 두 번째는 직접 운전해서 방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청평계곡은 청평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차가 없더라도 방문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청평계곡에서 주차를 하기 위해서는 계곡 근처 갓길에다 대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용객이 많을 때는 주차하기 무척 곤란한 상황이 이어지게 되는데, 청평역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 많아서 하루만 놀다 가실 거라면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난 후 청평역까지 돌아가는 길에 젖은 옷이 햇볕에 마르는 효과도 있어서 일석이조라고 생각합니다. 청평MT촌 자전거길 근처라서 단체로 방문한 대학생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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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계곡의 위치는 경춘선 철교 아래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전거 길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펜션 다른 한쪽은 청평 계곡

편의점은 펜션 1층에 여러곳 있습니다.

자전거 길 갓길에 주차를 할 수 있으나 몇대 밖에 주차가 안됨

계곡 주변은 관리가 잘 돼 있어서 깨끗합니다.

경춘선 철교 아래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수상 안전 요원이 보입니다. 수상 안전 요원이 있는 곳이 안전합니다.

청평계곡 주위에는 펜션도 상당히 많습니다. 청평은 예전부터 계곡 물놀이와 MT의 메카와도 같은 지역이었기 때문에 좋은 시설의 펜션이 많아서 하루 이틀 정도 놀다 가기에도 좋습니다. 물놀이 안전을 위해서 시민수상구조대가 계곡에 설치되어 있는데, 비가 와서 물이 불어나는 등의 경우에는 계곡을 이용하실 수 없으니 계곡에 들어가기 전 꼭 수상구조대의 허락을 맡으셔야 합니다. 시민 수상구조대에서는 구명조끼도 함께 대여하고 있으니 반드시 구명조끼를 빌려서 입수하셔야 합니다. 또한 물의 수위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한하고 있으니 제한구역을 넘어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여름철 장마로 인한 계곡 물놀이 사고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반드시 수상구조대의 지시에 따라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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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는 필수 착용으로 무료 대여 가능 있습니다.

청평계곡 이용방법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여름철 물놀이를 위해 바다나 워터파크 등을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여전히 계곡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계곡에는 바다와 워터파크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철 물놀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청평계곡을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민수상구조대에 의해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고, 주위의 많은 펜션들이 있어 숙박을 하는데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게다가 서울 근교에 위치한 데다가 역에서도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 또한 훌륭합니다. 여름철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청평계곡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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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교 아래 돌다리 위에서 낚시도 가능합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