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산 계곡, 아는 사람만 알고있는 가평의 큰골계곡 청평 화야산 계곡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청평지역에 숨겨진 계곡이 궁금하신 분들
♧시원한 계곡에서 피서를 보내고 싶은 분들
청평지역을 대표하는 자연계곡의 정석
화야산 큰골계곡의 장엄한 풍경속으로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가평관내 교통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청평면에는 산이 굉장히 많이 분포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산들이 600m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커다란 계곡을 찾는 것이 어려운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가평으로 계곡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북면이나 조종면으로 향하시곤 하는데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이곳이 청평면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시원한 계곡물이 콸콸 쏟아져 내려오는 '화야산계곡'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야산계곡은 '큰골계곡'이라고도 불리우며 인근의 고동산 계곡과 함께 청평을 대표하는 최고의 자연계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좁은 골짜기에 형성된 계곡의 특성상 수영을 할만한 물웅덩이가 없는 것이 작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여름철 자연계곡의 시원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 여행지로도 손색없는 그런 계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청평 화야산 큰골계곡 여행정보(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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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야산계곡(큰골계곡)가는길 |
언제 방문하는 것이 좋나요? |
큰골계곡 주변 연계관광지 |
삼회1리 마을회관에서 강남금식기도원 방향으로 직진해야하는데 도보로는 25분 차량으로는 5분정도 소요돕니다. |
6~8월에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큰비가 내린 뒤 2~3일 뒤에 방문하시면 청평계곡의 청량함을 제대로 감상가능. |
마이다스호텔앤리조트, 수풀로산책길 삼회리북한강드라이브코스, 경기둘레길 등 |
※화야산계곡은 물놀이보다는 산행 또는 트래킹을 즐기시다가 잠시 들려 더위를 식히기 좋은 장소입니다. ※화야산계곡, 화야큰골, 큰골계곡 모두 같은계곡을 지칭합니다. ※ 계곡의 아름다운 환경보전을 위해 취사, 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를 금합니다. ※ |
큰골계곡으로 가려면 삼회1리 마을회관 기준으로
강남금식기도원방향을 따라 쭉 올라가야합니다.
화야산계곡은 다른 장소에 비해 주차장이 넓고 계곡도 가까운 편입니다.
화야산계곡은 삼회1리 마을회관 입구의 마을진입로를 따라 강남금식기도원 방향으로 쭉 올라가야하는데요, 자가용을 이용하여 방문하실 경우 마을회관입구를 기준으로 화야산 주차장까지 3분이면 도착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마을회관 정류장까지만 운행되는 버스에서 내리신 뒤 마을길을 따라 약 20분을 올라가셔야합니다. 화야산계곡은 다른 계곡들에 비해 주차장(무료)이 넓은 편이며, 이곳에 주차를 한 뒤 화야산방향 등산로를 따라 이동하시면 됩니다. 화야산 등산로는 가평지역을 관통하는 경기둘레길의 한 코스이기도 할 정도로 걷기 좋은 곳인데요, 아스팔트가 깔려있는 길을 따라 몇걸음 옮기지도 않은 장소에서 곧바로 시원한 계곡물이 콸콸 쏟아져내리는 화야산(큰골)계곡을 마주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큰골계곡은 그 어느때보다 풍부한 수량으로 힘차게 쏟아져 내리고 있었는데, 이곳의 풍경만 봐도 왜 이곳이 청평을 대표하는 계곡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깨끗함을 강조하는 CF속 자연풍경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이 드는 화야산 큰골계곡
강수량이 많았던 탓에 평소에 볼 수 없는 풍경까지 구경할 수 있는 큰골계곡.
화야산계곡은 최근 강수량이 워낙 많았던 탓인지, 평소 흐르지 않는 부분까지 계곡물이 흘러넘치게 되면서 계곡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아름다움을 발산 중이었습니다. 바위주변에 자생하는 초록빛의 이끼와 주변의 녹음, 그리고 바위에 부딪혀 흰색 포말을 일으키는 계곡물이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은 마치 깨끗함을 강조하는 CF속 자연을 보는 듯 했는데요, 주차장에서 도보로 불과 10분도 안되는 거리에서 이같은 자연환경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작은 행운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좀처럼 볼 수 없는 화야산계곡의 모습을 담기하기 위해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며 촬영을 진행하려 했지만 계곡의 수량이 너무나도 풍부한 탓에 계곡트래킹은 포기해야했는데요, 비록 계곡의 풍경은 임도길에서 부분적으로 바라보는데 만족해야 했으나, 여름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는 임도길을 것는 것도 계곡여행의 연장선처럼 느껴졌습니다(실제로 화야산계곡 옆 임도길은 경기둘레길 제23코스로 지정되어 있어 많은 걷기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화야산계곡의 아름다움은 계곡 초입새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해보였습니다.
올라갈수록 수량이 적어지며 계곡의 아름다움도 덜해집니다.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계곡에 방문하게 되면, 상류방향으로 우리가 몰랐던 또다른 풍경이 숨어있지않을까 싶은 궁금한 마음에 조금씩 더 올라가보게 되는데요. 화야산계곡은 상류방향으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계곡의 수량이 줄어들고 둥글둥글한 바위와 이끼로 뒤덮힌 아름다운 풍경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즉 해당 계곡은 주차장입구부터 운곡암(사유지표시가 된 철조망)입구까지만 둘러봐도 계곡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개인적으로 길위로 계곡물이 넘쳐흐르는 구간 왼편에 위치한 작은 소가 가장 수려하게 느껴졌으니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큰골계곡 방문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댓글로 문의해주시길 바라며 이상 화야산 큰골계곡에 대한 소개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화야산계곡은 청평면을 대표하는 청정계곡으로 해당 장소에서는 취사행위, 야영 등의 행위가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으니 자연보호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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