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면을 대표하는 계곡을 가평군청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해보세요.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청평지역에 숨겨진 계곡이 궁금하신 분들

♧ 시원한 계곡에서 피서를 보내고 싶은 분들

청평면에 숨겨진 놀라운 규모의 계곡

삼회리 고동산계곡을 소개합니다.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가평군청 공식블로그에는 여러분들의 계곡피서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이 많이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아직까지 공식블로그에 소개되지 않은 숨겨진 계곡들이 있어 주말을 이용해 거세게 내리는 비를 뚫고 험난한 계곡 트래킹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계곡은 청평면의 '고동산계곡'인데요, 인근 화야산 계곡이 개방적인 성격의 자연계곡이라면 고동산계곡은 이와 정반대의 성격을 지니는 '폐쇄성을 갖는 자연계곡'이라고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내용을 통해 보다 상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할텐데요, 비록 계곡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어떻게 청평면에 이런 계곡이 숨어있을 수 있을까'싶을 정도로 자연환경과 계곡의 규모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고동산계곡의 존재를 이번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안내해드리오니 청평의 명산으로 손꼽히는 화야산 또는 고동산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신 분들은 이곳 고동산계곡을 꼭 경유해보시길 바라며 글을 시작합니다.

가평 고동산계곡 방문안내(2024)

고동산계곡 가는방법

고동산계곡 주차장

고동산계곡 편의시설

대중교통 방문시 청평터미널에서 30-2번

삼회리행 버스탑승 후 사기막에서 하차

자가용 이용시 아래주소를 입력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 1363번길

차량주차 공간이 등산로 인근에 없습니다.

등산로에서 약간 거리가 있는 공터에

주차하신 뒤 도보로 이동하셔야합니다.

등산로외에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고동산계곡은 1,500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사용하는 식수원으로 계곡 입수가 절대 불가능한 곳입니다.

(*해당계곡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서 취사, 야영행위시 고발되며, 환경감시원이 지속적으로 감시중입니다*)

따라서 고동산계곡은 계곡을 바라보며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장소이니 이점 참고바랍니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특별히 지정되어 있어 반려동물 동반 방문이 불가능합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종IC에서 5분내에 도착하기에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계곡이라 할 수 있는 고동산계곡

주차장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으므로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는 곳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고동산계곡은 경춘고속도로 서종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사실상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계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남양주 톨게이트를 기준으로 고동산계곡 입구까지 자가용으로 35분이 소요) 고동산은 청평에서 가장 유명한 명산인 화야산과 이웃하고 있는 산으로 그 형태가 설악면의 어비산과 유명산과 비슷한데요, 이 두개의 산이 만나는 지점에 형성된 골짜기로 흐르는 계곡이 '고동산계곡'입니다. 고동산계곡으로 향하려면 마을입구에서 차로 5분정도 더 올라가야하는데 도로의 폭이 매우 좁고 심지어 최근에 상수도공사가 진행중이여서 도로의 상태가 굉장히 좋지 않으니 이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불구불한 마을길 그 끝에는 아래와 같이 차량진입을 제한하는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에 주차를 할 수 없는 탓에 저는 해당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한 뒤 이곳까지 다시 걸어와 계곡을 탐방길에 올라봤습니다.

고동산계곡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종ic에서 10분이면 도착하기에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계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동산계곡은 화야산과 고동산 사이 골짜기에 위치한 계곡으로 안내판을 따라 상부방향으로 쭉 이동해야합니다.

길이 가로막혀있으므로 인근 공터에 차를 주차한 뒤 계곡트래킹을 시작해봤습니다.

탐방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철책, 해당 철책이 생겨난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렁차게 쏟아져내려오는 계곡물소리가

골짜기에 진동하듯이 울려퍼지는 고동산계곡

2m이상의 철제울타리가 연속되고 있어 계곡진입이 불가능합니다.

등산로에 들어서기 전까지만해도 고요함과 적막함이 맴돌았던 곳인데, 숲속으로 들어가자마자 우렁찬 계곡물소리가 골짜기에 쩌렁쩌렁 울려퍼지기 시작합니다. 등산로 옆으로 보이는 계곡의 모습은 여기가 청평면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 규모가 굉장했는데요. 마을입구에서 하천을 바라봤을 때 하류의 물줄기가 그렇게 풍부하지 않아 상류지역 역시 비슷하겠구나 싶었지만, 고동산계곡은 저의 기대와는 정반대의 풍경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등산로 입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듯이 해당 계곡은 마을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으로 외부인의 계곡출입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 때문에 등산로와 계곡 사이에는 2m에 달하는 높은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어 계곡을 가까이에서 구경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합니다(계곡에 손이나 발을 담굴 수 없는 것이 아쉽게 다가오지만, 자연환경이 매우 빼어난 곳이기에 계곡이 철조망에 가로막혀 있어도 자연을 즐기며 트래킹 또는 등산을 즐기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청평에 이런 계곡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우렁찬 소리를 내며 쉴새없이 쏟아져내리는 고동산계곡

마을주민들의 식수원이라는 이유로 계곡진입이 어려운 것이 조금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북면에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장사바위가 이곳에도 존재합니다.

상류로 이동할수록 베일에 쌓인 대자연을

만나는 기분이였던 청평면 고동산계곡

청평면에서도 북면지역에 가까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나절 내린 비로 인해서 돌무더기로 가득한 고동산의 등산로는 작은 개울을 이루며 흘러내려오고 있었는데요, 이날 운동화를 신고 해당 장소에 방문했다가 신발이 모두 젖어버리는 바람에 저는 고동산계곡과 화야산 큰골계곡까지만 둘러보고 곧바로 귀가를 해야했습니다(고동산 등산로는 6-7월 내내 사진 속 모습일 듯 보이므로 해당 장소에 방문하신다면 운동화 대신 등산화를 신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동산 계곡은 상류지역으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베일에 쌓인 대자연은 만나는 듯 했는데요, 청평면에서도 가평의 북면과 같은 대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고등산계곡 취재를 통해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여러번 언급드렸다시피 계곡을 가까이에서 구경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자연이 주는 상쾌함과 싱그러움을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 내내 느낄 수 있는 고동산계곡. 해당 계곡도 여러분들의 여름 무더위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는 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상 고동산계곡에 대한 취재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계곡을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없었지만, 물이 흘러내려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계곡풍으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계곡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피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계곡

여러분들도 고동산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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