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가족봉사단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인절미 나눔'

2024년 5월 11일 (토) 오후2시.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덕구를 위해 대덕구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의 '사랑의 인절미 나눔' 을 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사랑의 인절미 나눔' 행사를 위한 준비물인 찰떡과 콩고물 그리고 자르는 도구까지 인절미 만들 재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가족봉사단의 취지에 맞게 청소년과 아이들이 청렴관에 가득했습니다. '사랑의 인절미 나눔' 행사가 시작하기 전에 등록을 하는 곳에 정해진 시간이 되자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공휴일에 개인적인 즐길 거리를 찾을 수도 있었겠지만 '사랑의 인절미 나눔'을 위해 청렴관에 모인 가족들은 얼굴 가득 웃음이 묻어났습니다.

가족의 유대감이 옅어진다고 사회가 각박해진다고 걱정하는 어른들과 달리 이곳에 온 청소년과 아이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만큼 다정해 보였습니다.

오늘 자원봉사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도 중요하지만 그중 제일은 안전이라고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최진훈 팀장이 강조했습니다.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미쳐 깨닫지 못하고 지내던 기자도 임산부가 재난약자라는 것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준비된 찰떡은 적당한 크기로 나누는 작업을 하고 그다음은 나눈 찰떡에 콩고물을 묻히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어린이도 이 작업에 동참함으로써 봉사와 사랑을 몸으로 익히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과 이웃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청소년과 아이들은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이후에 오늘 배운 경험이 봉사의 DNA로 나타날 것입니다.

떡메치기는 아주 인기가 있었습니다. 부부끼리, 친구끼리, 형제들이 가락에 맞게 '쿵덕쿵덕' 떡메를 치며 호흡도 맞추고 사랑도 맞추며 재미있어 했습니다.

떡메가 무거워 들기도 어려울 텐데 떡을 칠까 하는 염려는 기우였습니다. 이렇게 떡메를 쳐 만든 인절미는 찹쌀밥을 지어 만들었기 때문에 인절미에 밥알이 씹히는 것이 일품이었습니다.

오늘 이웃들에게 전달될 인절미와 음료수입니다.

고사리 손으로 이웃들에게 전달될 상자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었습니다. 스티커 한 장에도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앙증맞고 귀여웠습니다. 이 행동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고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오늘 만든 '사랑의 인절미'는 대덕구 가족봉사단 20가정이 마음을 모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사랑의 인절미'는 대덕구 오정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오정동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습니다.

금방 만든 인절미가 부드러워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드시기 좋은 작은 크기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편리할 것입니다.

가족 간의 유대감이 필요한 가족은 대덕구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족봉사단에 대하여 궁금한 주민은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전화 042-636-0642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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