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선암호수공원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관서가

지관서가는 도심 속 현대인의 분주한 일상에 성찰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책을 통한 사유와 대화, 그리고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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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통창을 통해 보이는 자연 풍경을 만끽하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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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호수공원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1층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노인복지관이라는 특정을 고려하여 '나이 듦'을 주제로 책 큐레이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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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서가 선암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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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울산 남구 선암호수길 150

▶선암호수노인복지관 1층, 2층

▶인생 테마: 나이듦

▶이용 시간: 매일 09:00~20:00

라스트 오더 19:30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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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서가 선암호수공원점의 도서배치도입니다.

1층에는 플라톤 총서, 잡시, 시/에세이, 만화책, 독립출판 도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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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그림책, 취미, 자연, 사진 책, 철학, 예술, 소설, 인생 테마, 인물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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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서가는 '영화로 철학하기'라는 주제로 독서모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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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2월, 5월, 8월, 11월에 진행하며, 온라인 ZOOM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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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키오스크 및 카운터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아메리카노가 3,300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좋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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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들은 연령대가 높은 편인데, 이는 선암호수공원 지관서가의 인생 테마와도 닮아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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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친절하시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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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호수노인복지관의 관원증을 제시하면 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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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명의의 관원증으로 이용 가능하며, 오전과 오후에 각각 1잔씩 음료를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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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어르신분들께서 차 한 잔 드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공간과 넓은 테이블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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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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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일반 카페와 같은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고, 2층은 북카페 또는 도서관에 온 듯한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럼 2층으로 이동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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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다양한 책을 검색할 수 있는 기계가 있었고, 1층에 비해 책 종류가 훨씬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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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에는 책의 표지를 정면으로 볼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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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뿐만 아니라 단체로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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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명이 편안하게 대화를 하거나 독서모임 등을 하기 좋은 공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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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서가에는 전 지점 모두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는 메모장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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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적은 글을 읽으며 생각과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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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서가는 각 점마다 인생 테마 주제를 다르게 두고 있으며 선암호수공원은 '나이듦'을 테마로 책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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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에 비치된 책을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노년의 의미, 노인과 바다, 죽음으로부터의 자유 등 삶과 죽음에 관한 도서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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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따뜻한 차 2잔을 주문하고 책 하나를 골라 자리를 잡았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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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들은 대부분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며 각자의 시간에 몰입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책을 읽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라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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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선암호수공원 지관서가에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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