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축제, 신성동 청소년이 만드는 '2024 청소년 축제'

2023년 유성구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으로 운영된 2024 청소년 축제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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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들고 주민이 모두 즐기는 축제가 6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수천이들근린공원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유성구가 주관하고 신성동 마을공동체 마실과 청소년 기획단 그리고 마을 기획단이 주최한 의미 깊은 행사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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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현장에는 체험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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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축제의 주인공은 청소년이어야겠죠? 신성동 중. 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신성동 마을 기획단과 함께 청소년이 원하는 축제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또 의견을 나누며 오랜 시간 준비한 축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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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과 입시도 중요하지만 마을에서 청소년이 함께 살아가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낸 마을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청소년이 직접 축제의 기획에 참여하고 진행도 하며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진행도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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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소년 축제의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이 되었는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체험부스는 신성이 부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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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을 대표하는 캐릭터 유성이의 뒤를 이을 신성이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만드는 키링과 웹툰을 그려보는 부스였는데요. 자유롭게 신성이 캐릭터를 종이에 그려보기도 하고, 4컷 만화를 활용하여 이어질 이야기를 상상하여 그려보는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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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지만 마을의 이야기와 다양한 콘텐츠를 마을 청년들이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점이 무척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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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현장에 먹거리는 또 빠질 수 없죠. 축제의 현장에서 출출한 배를 채워줄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달콤한 솜사탕까지 먹고 마시고 즐길 거리가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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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축제의 현장에 빠지지 않는 부스가 바로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행정복지센터 부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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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관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본인이 그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가까운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세요. 유성구 곳곳의 마을복지팀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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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나 지자체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유성구 시민의 마음건강과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고 치료 및 자원을 연계하는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나의 스트레스 점수를 체크하고 간단한 상담을 통해서 일상에서 내가 겪는 스트레스와 문제들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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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다 함께 잘 살아가는 더 좋은 유성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낸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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