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날 ‘제6회 여주시장애인어울림 한마음체육대회’

여주시민기자단｜윤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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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공기와 함께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진 가을, 지난 15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여주시장애인어울림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4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고리 던지기, 투호, 윷놀이, 탁구공 넣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밴드 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풍성한 볼거리로 한마음이 되었다.

여주실내체육관 ⓒ 윤희선 여주시민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한마음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이다.

자유투 밴드 ⓒ 윤희선 여주시민기자

장애인으로 구성된 자유투 밴드의 추억을 소환하는 신나는 노래로, 식전 행사가 진행되었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진 응원단은 한마음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앙코르를 외치며 흥겨운 모습이었다.

표창장 수여식 ⓒ 윤희선 여주시민기자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고광만 여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임원 등이 행사 축하와 격려를 위해 참석했다. 내빈 소개와 개식 통고, 국민의례 순으로 진행되었고, 개회 선언 후 여주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의 축사 ⓒ 윤희선 여주시민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에서 “이렇게 멋진 자리를 만들어 주신 고광만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이 여주에서 행복하고 편안하게 사실 수 있도록 더 많은 예산과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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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중이라 참석하지 못한 김선교 국회의원은 “뜻깊은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주의해 단합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축사를 보내왔다.

단체촬영 ⓒ 윤희선 여주시민기자

이어서 문동규, 이희연 선수의 선수 대표 선서와 단체 촬영으로 1부 행사가 끝났다.

즐거운 경기 모습 ⓒ 윤희선 여주시민기자

체육관 외부에 마련된 별도의 식사 장소에서 식사 후, 본격적인 체육행사와 경품 추첨, 노래자랑으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도모했고, 이해와 존중, 공감으로 하나가 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